•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경남 산청 산불을 마지막으로 영남권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의 주불이 모두 진화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가 재난 피해회복을 위한 통로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행정안전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자체*에 3월 21일 산불 발생 이후 3월 31일까지 약 44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고향사랑기부 전체 모금액(약 64억 원)의 69% 수준이다.
   *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 3월 21일(산불발생)부터 3월 31일까지 ▲울산 울주군 1억 8천만 원, ▲경북 안동시 7억 9천만 원, ▲경북 의성군* 11억 2천만 원, ▲경북 청송군 2억 7천만 원, ▲경북 영양군 2억 2천만 원, ▲경북 영덕군* 14억 원, ▲경남 산청군 2억 7천만 원, ▲경남 하동군은 1억 5천만 원을 모금했다.
   * 의성군 : 약 238만 원’24→약 11억 2,000만 원’25, 영덕군 : 약 3,400만원’24→약 14억 원’25

 ○ 현재 특별재난지역 8개 지자체는 모두 ‘고향사랑e음’으로 일반기부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불 피해복구 관련 지정기부 사업도 개시해 모금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는 피해 지자체의 빠른 모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지방의회의 사전의결 대신 지방의회 보고만으로도 모금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정기부 사업개시 요건을 완화했다. 

□ 한편, 행정안전부는 기부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기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창구인 ‘고향사랑e음’(온라인), ‘농협’(현장) 외에도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위기브, 액티부키 7개 민간플랫폼으로도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 각 플랫폼은 모금활동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 대상 고향사랑기부금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 국민은행은 자사 ‘KB스타뱅킹앱’에 특별재난지역 대상 별도 기부 배너 및 팝업을 게시하고 있고, ‘위기브’는 경북 영덕군과 
    의성군 대상 지정기부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 온라인상에서도 회원규모가 큰 인터넷 대형 커뮤니티와 주요 SNS를 중심으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산불 피해지역을 돕자는 운동과 기부인증 릴레이가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 지난해 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당시에도 온라인상에서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이 전개되며 무안군에 이틀 만에 10억 원이
    모금된바 있다.

□ 한편,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특별재난지역에 고향사랑기부를 할 때 세액공제 비율이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 지금까지는 고향사랑기부시 10만 원 이하는 100% 세액이 공제되고, 10만 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공제 비율이 적용됐다. 

○ 하지만, 이번 달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이 시행됨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는 경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 기존보다 2배 높아진 33%의 세액공제 비율이 적용된다.(10만원 이하는 동일)

○ 현재 법 개정에 따라 시행령이 입법예고 중으로, 개정안에 따르면 상향된 세액공제 비율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후 3개월간 적용되며, 시행령 개정 전이라도 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는 모두 소급 적용된다.

□ 김민재 차관보는 "고향사랑기부로 산불피해 지역에 힘을 보태주고 계신 국민께 감사드린다"라며, "정부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 2025-04-0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94 질병관리청과 함께하는 손상예방 캠페인 “모두 헬멧 쓰고 타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03 75
14793 ‘아이돌봄사’ 국가자격제, 민간 서비스기관 등록제 도입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03 64
14792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매권(바우처), 사용이 더욱 편리해집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03 64
14791 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신분증 확인 요청하면 협조해 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03 64
14790 소상공인 대상 신용평가등급 발급 서비스 등 혁신금융서비스 4건 신규 지정 의결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03 64
14789 「개인채무자보호법」 계도기간은 종료('25.4.16일)하되, 새로운 제도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03 58
14788 국세청이 콕 짚어 주는 성실신고 핵심 포인트, 신고에 반영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03 59
14787 결혼준비대행업(웨딩플래너) 표준계약서 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03 65
14786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02 81
14785 2025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02 72
» 산불 피해지역 위기극복 ‘고향사랑기부’로 함께할 수 있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01 80
14783 맥주효모 · 비오틴 식품, 모발 건강 효과와 무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01 39
14782 우리 동네 편의점에서 고립·은둔 청소년 상담 번호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01 42
14781 청소년 매체이용률 1위는 ‘짧은 영상(숏폼)’, 절반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 ‘2024년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01 29
14780 생활 속 불편한 법령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4.01 3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90 Next
/ 990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