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해외직구가 늘어나면서 판매자가 유명 브랜드를 사칭하거나 제품 판매 후 연락을 두절하는 등의 소비자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 접수되는 해외 사기성 쇼핑몰에 대한 상담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 해외직구 사기성 쇼핑몰 상담: (’21년) 251건 → (’22년) 441건 → (’23년) 1,372건

 * 해외 사기성 쇼핑몰 : 브랜드 사칭 등 소비자 기만행위를 통해 해외직구 유도 후 연락 두절, 환불 거부 등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해외직구 온라인 쇼핑몰

  

특히, 피해 소비자 대부분은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사기성 쇼핑몰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나, SNS나 유튜브 이용 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했다.


☐ 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접속해

  

‘21년~‘23년 접수된 해외직구 사기성 쇼핑몰 상담(2,064건) 중 접속 경로가 확인된 1,821건을 분석한 결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접속하는 경우가 82.3%로 가장 많았다. 그 중에서도 인스타그램이 41.8%(762건), 유튜브가 25.3%(460건)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피해 소비자들은 소셜미디어의 콘텐츠나 맞춤형 광고에 연결된 외부 링크를 통해 해외 사기성 쇼핑몰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 피해 유형, ‘브랜드 사칭’, ‘저품질 제품 판매’ 피해가 대부분 차지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전체 상담(2,064건) 중 ‘브랜드 사칭’이 47.1%(972건)로 가장 많았다. 판매자가 유명 패션 브랜드를 사칭하여 쇼핑몰을 운영하고, 결제 후 제품을 배송하지 않은 상태에서 연락을 두절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다음으로는, ‘저품질 제품 판매’가 46.5%(959건)를 차지했는데, 판매자가 광고와 달리 낮은 품질의 제품을 판매 후 환불을 거부하고, 소비자에게는 제품을 반환받지 않는 대신 구매대금의 일부 환급을 제안하는 사례가 많았다.


☐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 상당수가 소셜미디어 자율규제 규정과 신고 기능 몰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콘텐츠와 광고를 게시할 때 준수해야 할 자율규제 규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 불법·유해 콘텐츠 등을 직접 신고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설문조사(인스타그램·유튜브 이용자 1,000명 대상) 결과, 이용자의 42.2%(422명)는 이러한 자율규제 규정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했고, 59.7%(597명)는 신고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자율규제 규정과 신고 기능을 인지하고, 이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메타, 구글에 불법·유해 콘텐츠 및 광고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불법 사기 쇼핑몰에 노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국내 접속 차단도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소비자원은 2024년 12월부터 메타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인플루언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


 곰송이(gomsongyi): https://www.instagram.com/reel/DEFEfvMzwyJ/?igsh=MmZmdGM4NTRidzZ5

 시누(unis.potfoor): https://www.instagram.com/p/DEenTEhNv8c/ 

 유자(song__yujin): https://www.instagram.com/p/DEevU5DTTRG

 메타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reel/578572164786178,                                              https://www.facebook.com/reel/3956201038000606


또한, 소비자들에게 해외직구 시 ▲ 유명 브랜드 상품을 지나치게 싼 가격에 판매하는 소셜미디어 광고는 일단 의심해 볼 것, ▲ 브랜드 공식 누리집을 방문해 인터넷 주소(URL)를 비교하고, 구매 후기를 확인할 것, ▲ 피해 발생을 대비해 광고 화면, 구매‧결제 내역을 캡처하는 등 증빙자료를 남겨둘 것, ▲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고, 피해 발생 시 증빙자료를 갖추어 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 (차지백 서비스) 해외거래 소비자가 사기 의심, 미배송, 환불 미이행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구입일로부터 120일(VISA, Master 

   Card, AMEX) 또는 180일(Union Pay) 이내에 신용카드사에 승인된 거래를 취소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신청 기한, 접수 방법 

   등은 카드사에 문의



[ 한국소비자원 2025-02-1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591 봄맞이 여행, 숙박할인권으로 준비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2.20 23
14590 “긴급 생계비 지원 대상이 아니라구요?” 올해는 국민권익위가 더 많이 지원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2.20 20
14589 고령 운수종사자, 교통사고 예방 위해 검사 변별력 높인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2.19 29
14588 기아·비엠더블유등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2.19 28
14587 당뇨 위험 성인을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 개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2.18 30
14586 “보행 안전 위협하는 이륜차 무단 방치”… 단속 강화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2.18 15
14585 1월 항공여객운송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 가장 많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2.17 20
14584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시범사업 시행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2.17 12
14583 도장 찍고 상품 받고, ‘로컬100’ 더욱 특별하게 즐기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2.17 14
14582 주요 금융상품 광고 점검결과 유의사항 등 안내(③ 보험상품 온라인 광고 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2.17 9
14581 올해부터 분기배당도 배당액이 얼마인지 알고 투자할 수 있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2.17 13
14580 근로복지공단, 1:1 실시간 채팅상담 서비스 실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2.17 7
» 소셜미디어 광고를 통한 해외직구 사기 매년 증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2.14 15
14578 필요할 때만, 보다 정확하게! 재난문자 서비스 개선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2.13 14
14577 일부 공공수영장에서 유리잔류염소ㆍ결합잔류염소 초과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5.02.13 1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3 Next
/ 97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