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스카니아코리아(주)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덤프트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2016년 7월 5일부터 조치 완료 시까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스카니아코리아(주)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G450CB8X4, R490CB8X4 모델의 경우 앞바퀴 조향축 연결부분(드래그링크)의 체결 불량으로 인해 조향 성능을 저하시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6년 2월 22일부터 2016년 4월 14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G450CB8X4, R490CB8X4 모델 106대이며, 해당 덤프트럭 소유자는 2016년 7월 5일부터 스카니아코리아서울(주) 직영서비스센타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스카니아코리아(주)의 제작결함 시정조치(리콜) 진행 사항을 수시로 확인하여 해당 덤프트럭이 모두 수리되도록 할 예정이며, 스카니아코리아(주)에서는 건설기계(덤프트럭) 소유자에게 리콜 관련 결함현상 및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고객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스카니아코리아서울(주)(☏ 02-3218-0877)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건설기계 제작결함 시정제도”가 도입·시행된 2013년 3월 23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된 건설기계에 대하여 건설기계 결함신고센터(www.car.go.kr, 080-357-2500) 통해 결함신고를 받고 있으며, 신고 받은 사항에 대하여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제작결함조사를 실시하고, 제작결함 발생 시 신속한 시정 조치를 통해 건설기계 제작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국토교통부 201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