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가구(서랍장)의 전도시험이 강화되고, 예초기 날 안전기준이 “재질기준→성능기준”으로 개선된다.
- 산업부, 가구 등 3개 생활용품의 안전기준 개정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8년부터 국정과제로 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에 대한 안전기준을 전반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서랍장 사용환경과 국내 어린이 신체발달을 고려하여 서랍장 전도시험을 강화하고, 재질기준을 적용하여 새로운 소재의 개발을 저해하는 예초기 날에 대한 안전기준을 재질 대신 성능기준으로 대체하는 등 가구(서랍장), 휴대용 예초기 날, 비비탄총 등 3개 생활용품의 안전기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되는 3개 생활용품 안전기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가구(서랍장) >
서랍장 전도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의 실제 제품사용 환경을 고려하여 안전기준을 강화하였다. 

우선, 어린이가 서랍에 매달리는 상황을 가정한 수직 안정성 시험에 적용하는 하중을 기존의 23kg에서 국내 어린이의 신체발달에 맞추어서 25kg*으로 상향하였다.
* 국내 5세 남자아이의 상위 5% 몸무게에 해당

모든 서랍장이 열린 상태에서의 안정성 시험은 기존에 빈 서랍이 열린 상태에서 전도 여부를 확인하였으나, 실제 사용 시 서랍 내에 의류 등을 적재하고 사용하는 점을 감안하여 서랍 내에 하중을 가한 상태에서 전도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였다.

< 휴대용 예초기 날 >
휴대용 예초기 날은 기존에는 특정 소재(탄소강재 등)의 날만 사용하도록 재질요건을 규정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재질 요건을 삭제하고, 대신 경도(硬度) 기준을 신설하였다.

따라서 앞으로는 신설된 경도 안전기준 및 기존의 내충격성, 과속시험 등을 충족하면 재질의 제한 없이 제품 출시가 가능해졌다.

< 비비탄총 >
비비탄총이란 직경 6mm의 플라스틱 구형 탄환(비비탄)을 사용하는 장난감총을 말하는데, 안전관리에 필수적인 요소가 아닌 에너지 하한 기준을 삭제하고, 민법의 성인연령을 적용하여, 성인용 비비탄총의 사용연령을 만 20세 이상에서 만19세 이상으로 변경하였다.

개정된 안전기준의 시행시기는 비비탄총은 고시한 날(3월1일)부터, 휴대용 예초기 날은 고시(3월3일) 1년 후, 서랍장은 고시(3월1일) 6개월 후 각각 시행한다. 개정된 제품 안전기준 전문은 국가기술표준원 홈페이지와 법제처 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가기술표준원 2020-03-0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95 봄철 수산물 패류독소 안전관리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04 50
8394 식품위생법령 위반 냉장 만두류 제조업체 12곳 적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04 29
8393 254개 「국민안심병원」지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04 32
8392 ‘청렴포털’ 통해 온라인으로 공공기관에 부패·공익신고 가능해져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04 43
» 산업부, 가구 등 3개 생활용품의 안전기준 개정 (3/3 조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04 52
8390 출국 전 국내 공항에서도 안전문자 발송 개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03 32
8389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 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03 36
8388 올해부터 유아교육 투명성·공정성 더 강화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03 53
8387 2020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03 55
8386 긴급여권 수수료, 일반여권 수준으로 상향 조정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03 50
8385 바지락 해감만 잘해도 미세플라스틱 90% 이상 제거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03 44
8384 ‘코호트 격리’는 ‘동일 집단 격리’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03 50
8383 98만 가구에 장려금 반기신청 안내, 신청기한 연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03 39
8382 「주택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03 65
8381 40일 걸리던 운전면허 자진반납, 이제 ‘하루면 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3.03 52
Board Pagination Prev 1 ...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401 402 ... 957 Next
/ 95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