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날씨가 선선한 가을철에도 식품의 보관 온도를 지키지 않으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식품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가을철에는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하여 조리 음식을 상온에 두는 등 음식물 보관에 경각심이 떨어지기 쉬어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한다.
- 최근 5년(‘12년~’16년) 평균 계절별 연간 식중독 발생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월)이 84건(27%)으로 여름철(6~8월) 94건(30%)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 최근 5년간(‘12년~’16년) 계절별 식중독 연간 평균 발생건수 :
봄 77건(24%), 여름 94건(30%), 가을 84건(27%), 겨울 61건(19%)
○ 가을철과 봄철에 특히 주의해야하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균은 흙, 하수, 물, 동물의 장관 등 우리주변에서 흔하게 발견되며, 주로 육류를 대량 조리 후 보관하였다 먹는 과정에서 독소가 생성되어 식중독을 일으킨다.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최근 5년 동안 총 3,34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주로 봄에 많이 나타나지만 10월(381명)에도 환자들이 많았다.
※ 증상 : 잠복기간은 8~12시간이며, 설사․복통 등 통상적으로 가벼운 증상 후 회복
○ 실례로 지난해 10월 강원도 OO시 예식장 내 뷔페식당에서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했던 하객 중 324명이 식중독에 걸려 원인균을 분석한 결과, 환자와 제공식품(소갈비찜)에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이 발견되었다.
- 식중독 발생 원인은 피로연 전날 대량 조리된 갈비찜을 냉장고에 보관한 후 충분히 가열하지 않고 손님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 육류 등의 식품은 중심온도 75℃ 1분이상 되도록 완전히 조리하며,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한다.
- 퍼프린젠스균 독소는 열에 약하므로 보관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에는 75℃ 이상에서 재가열하도록 한다.
○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따뜻하게 먹을 음식은 60℃이상, 차갑게 먹을 음식은 빠르게 식혀 5℃이하에서 보관한다.
○ 음식물 섭취 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하여 진료하고, 식중독으로 의심될 경우 의사 또는 가까운 보건소나 1399로 신고한다.
- 남은 음식물이나 구토물을 비닐봉투에 보관하였다가 보건소에서 조사할 때 같이 전달하는 등 협조하면 식중독 원인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된다.

□ 식약처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대량으로 조리하는 장소에서 발생하기 쉬우므로 학교 등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조리식품 보관온도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2017-10-08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703 치과 진료 중 이물질 삼킴·흡인사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 2023.12.06
3702 측정 오류가 발생하는 JK-A007 적외선 디지털 체온계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8 2022.03.14
3701 측정 오류가 발생하는 Air Steward 라돈 측정기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2 2022.11.15
3700 측면 충돌 시 보호가 미흡한 Urban Kanga 유아용 카시트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5 2022.09.28
3699 취침용으로 부적합한 Ingenuity 바운서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3 2023.04.24
3698 취업컨설팅 서비스, 계약 관련 소비자불만 많아 개선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18.01.24
3697 취미·레저용 드론, 안전기준 마련 시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8 2017.08.01
3696 충전커넥터 균열 및 발화 우려있는 DAIWA 전동릴 배터리 판매차단(2)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6 2021.12.21
3695 충전커넥터 균열 및 발화 우려있는 DAIWA 전동릴 배터리 판매차단(1)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9 2021.12.21
3694 충전재가 노출되어 영유아 질식 위험 있는 수박모양 봉제인형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8 2020.04.14
3693 충전부 접촉 시 감전 위험성 있는 LED 조명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 2024.03.21
3692 충전방법에 따라 고장위험이 있는 '소피루비 루비워치' 조치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134 2017.04.26
3691 충전기 결함으로 감전 위험 있는 CORE 마사지기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7 2021.07.28
3690 충돌 시 사용자 보호가 미흡해 머리부상 위험 있는 JBM 자전거 헬멧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9 2023.05.12
3689 충격흡수성능 미흡한 OK Baby 헬멧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3 2022.06.08
3688 충격흡수력 기준 미달인 Jix社의 오토바이 헬멧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77 2017.09.01
3687 충격흡수 성능이 미흡하여 상해 위험이 있는 Vihir 헬멧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7 2023.09.06
3686 충격 흡수 미흡해 부상 위험 있는 승마용 헬멧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 2024.04.03
3685 충격 요건 미충족으로 부상 위험 초래하는 Ovation Protege 승마용 헬멧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0 2023.04.10
3684 춥고 미끄러운 겨울산행 안전사고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1 2018.01.04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