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치매보험 중 경증치매 보장 상품은 4.9%에 불과

- 치매보험 선택시 보장범위(중증·경증), 보장기간(80세 초과)에 유의해야 -

속한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는 많은 비용이 수반되는 치매진료비에 대비하기 위해 치매보험에 가입하고 있지만, 현행 치매보험은 가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시판 중인 103치매보험상품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경증치매를 보장하는 치매보험상품은 4.9%에 불과

조사결과, 103개 치매보험상품 중 경증치매를 보장하는 상품은 5(4.9%) 불과했다. 2015년 기준 중증치매환자 비율은 전체 치매환자의 15.8%이고, 나머지 84.2%의 치매환자들은 치매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보장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20146월 치매보험의 보험금 지급비율은 1% 수준에 머물러 있다.

중증치매 발생률은 80세 이후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치매보험으로 실질적인 보장혜택을 받으려면 경증치매를 포함하여 보장기간이 80세를 초과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중증치매환자의 사고 시 환자 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 필요

치매환자는 자살, 폭력 등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특히 중증치매환자의 경우 심신상실상태에서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치매로 인한 개인적 고통·피해 및 사회적 부담을 줄이는 치매관리법의 입법 취지를 반영하여, 중증치매환자가 발생시킨 인적·물적 사고에 대해 자신이 가입한 보험상품을 통해 본인 및 가족의 위험을 보장받음으로써 불필요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줄여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2

따라서 치매보험 가입자의 경우 기존의 진단비나 간병비를 지원받는 차원을 넘어, 중증치매환자의 인적·물적 사고 유발 시 환자 본인 또는 가족의 위험(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단기 배상책임보험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치매보험상품 소비자불만의 절반(45.5%) 불완전판매로 인해 발생

최근 3년간(‘13~’16.6)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치매보험 관련 소비자불만이 총 99 접수됐는데, 치매보장 범위를 포함한 상품 설명 미흡 등 불완전판매로 인한 불만이 45(45.5%)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보험금 지급 지연·거부 16(16.2%), 계약의 효력 변경·상실치매등급에 대한 불만이 각각 8(8.1%) 순이었다.

* 1372소비자상담센터 : 공정위가 운영하고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 전국 단위의 통합 상담처리시스템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보험급 지급사유를 경증치매상태로 확대한 보험상품 개발·출시 중증치매환자의 사고 유발 시 보험사가 위험을 보장하는 배상책임보험 마련 불완전판매 개선을 위한 관리·감독 강화 등을 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보험상품 선택 시에는 경증치매(CDR척도 1~2) 및 중증치매(CDR척도 3점 이상) 보장이 가능하며 경증치매 또는 중증치매로 진단 확정 시 진단비가 많은 보험상품을 선택하고 80세 이후에도 보장이 지속되는 보험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2016-08-0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20 6일부터 등록임대사업자 불법행위 전담 창구를 운영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5 27
12019 6일부터 화물차·건설기계 과태료 납부기한 3개월 연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5.06 8
12018 6일부터 화물차·건설기계 과태료 납부기한 3개월 추가 유예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8.05 11
12017 7.1.부터 전자기부금영수증 발급 시스템 정식 개통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1 10
12016 7.11일부터 코로나19 생활지원 및 치료비 지원 제도 개편 적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2.06.27 41
12015 7.1일부터 고위험 임산부의 입원진료비 부담이 줄어듭니다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01 97
12014 7.1일부터 상급종합·종합병원 2·3인실 보험적용 입원료 부담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6.11 44
12013 7.1일부터 전력기금 부담금단계적△1%p, 출국납부금△3천원, 여권발급 부담금△3천원 인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5.28 19
12012 7.1일부터 정신질환자 응급·행정입원 등 치료비 지원 대상 확대로 치료 부담 경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7.02 10
12011 7.1일부터 제4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됩니다.- 국민건강보험을 보완하는 사적(私的) 사회안전망 역할을 지속 수행할 수 있도록 상품구조를 전면 개편 -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1.06.30 12
12010 7.28일부터 AI 위기경보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조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7.28 40
12009 7.29.(수) 부터 미신고 어린이통학버스 처벌!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5.07.28 83
12008 700여개 공공기관 데이터를 쉽게 찾고 신청까지 한 번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9.04.03 11
12007 722개 공간정보 사업에 3,133억 투자 “일자리 창출”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7.04.05 46
12006 750만 업종․업소 정보, 언제든 쉽게 볼 수 있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9.05 21
Board Pagination Prev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926 Next
/ 92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