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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주요 식품용 기구들의 안전성 평가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캠핑용 금속제 및 목재류 조리기구 총 174건에 대해 납, 카드뮴, 비소 등을 분석*한 결과, 모두 규격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 야외용 식품 조리기구 등 안전성 조사 연구(2024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이번 분석은 최근 캠핑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캠핑용 조리기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에게 캠핑용 조리기구의 안전한 사용법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❶ 캠핑용 조리기구 납, 니켈, 비소 등 검사 결과

프라이팬, 냄비 등 금속 재질의 캠핑용 조리기구 78건(9품목)*을 대상으로 납, 카드뮴, 니켈 등 5종**을 분석한 결과, 검출량은 모두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공전」에 따른 용출규격에 적합했다(붙임 1). 
   * 품목 : 그리들, 꼬치, 석쇠, 주전자, 냄비, 프라이팬, 수저·포크, 그릇, 컵
  ** 납, 카드뮴, 니켈, 6가크롬, 비소

또한 검출량을 바탕으로 인체에 미치는 위해도를 확인하기 위해 체내 총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일일섭취한계량*의 0.7%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 일일섭취한계량 : 어떤 물질을 평생 섭취해도 건강상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1일 최대 섭취량으로, 100% 이하이면 안전한 수준

도마, 주걱 등 목재류 조리기구 96건(6품목)*에 대해 납, 비소, 이산화황 등 7종**을 분석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 품목 : 그릇, 도마, 수저·포크, 볶음주걱, 컵, 목재그릴
  ** 납, 비소, 이산화황, 오쏘페닐페놀, 티아벤다졸, 비페닐, 이마잘릴

국내 유통되고 있는 금속제 및 목재류 재질의 캠핑용 조리기구는 대부분 안전한 수준이었으나, 식약처는 캠핑용 조리 기구의 재질에 따라 올바른 사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❷ 캠핑용 조리기구 안전 사용법

(금속제) 프라이팬 등 금속제 조리기구는 표면이 손상될 경우 알루미늄 등 금속성분이 용출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날카로운 조리도구는 사용하지 않고 세척 시에도 부드러운 재질의 수세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처음 사용하는 프라이팬은 깨끗이 세척하고 식용유를 바른 후 가열하는 과정을 3~4회 정도 반복해 길들여 주면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진 프라이팬은 구매 후 식용유를 묻혀 표면을 닦고 식초물로 끓인 후 주방세제로 세척하여 남아 있을 수 있는 연마제*를 제거하고 사용해야 한다.
   * 금속의 표면을 깎거나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

(목재류) 목재류 재질의 그릇, 도마, 주걱 등은 표면 손상으로 틈이 생기게 되면 음식물이 잘 끼고 목재가 수분을 잘 흡수하는 특성이 있어 미생물*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따라서 미생물 증식을 방지하기 위해 목재류로 만든 캠핑용 조리기구는 사용 후 바로 세척하여 서늘한 곳에서 충분히 건조*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구매할 때보다 목재가 물러지고 색이 어두워졌거나 세척 후에도 악취가 나면 교체해야 한다.
   * 인위적으로 미생물을 오염시킨 목재 도마를 세척한 후 건조 시간에 따라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 수를 측정한 결과, 2시간 이상 건조하면
      미생물이 약 98%까지 감소하는 것을 확인(붙임 2)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식품용 기구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과학에 기반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2025-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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