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름철 단맛 음료 과잉 섭취, 청소년 건강 적신호!
- 복지부·건강증진개발원, 여름철 건강한 음료섭취 방법 제안 -


“불가마보다 뜨거워요” 최근 방학을 맞이한 중학교 1학년 이대환 군(가명)의 손에는 아이스크림이 들려있다. 옆에 선 김 군은 달짝지근한 탄산음료를 벌컥 들이키고 있다. 뜨거운 태양볕 아래 저마다 한 손에 빙과류, 달달한 탄산음료를 쥔 요즘 학생들의 모습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다.

 


□ 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정기혜 원장)은 청소년의 당 과잉 섭취의 주요 원인이 되는 단맛 음료*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여름철 건강한 음료섭취 방법을 제안하였다.
   * 물에 녹아 단맛을 내는 단당류 및 이당류 등을 첨가한 음료(콜라, 이온음료, 농축 과일주스 등)


□ 우리나라 청소년(12~18세)의 일평균 당 섭취량(80g)은 다른 연령에 비해 높고, 이 중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57.5g)은 세계 보건기구(WHO)의 당 섭취량 기준(약 50g)을 넘는 수준이다. 

 

[1인 1일 평균 가공식품으로부터의 당류 섭취량]

* 출처 : 식약처/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4년 우리국민 당류 섭취량 평가사업
 ○ 당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공식품 중에서도 음료류를 통한 당 섭취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12∼18세에서 음료류를 통한 당 섭취량이 14.3g으로 가장 높고, 6∼11세는 7.5g으로 나타남
   * 출처 : 식약처/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4년 우리국민 당류 섭취량 평가사업
   - 청소년의 단맛음료 주당 평균 섭취 횟수는 2.8회, 탄산음료는 2.1회이고, 그 섭취량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 출처 :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2016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음료류 중 주요 당 급원 식품]
식약처/한국보건산업진흥원. 우리국민 당류 섭취량 평가사업. 2014.
[청소년 주 3회 이상 탄산음료 섭취율 추이]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2016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 당 과잉 섭취는 청소년에게서 비만 및 만성질환 유병율을 높여, 음료를 통한 당 섭취 제한이 시급한 상황이다.


  ※ (청소년 비만‧과체중율) ‘11년 12.2% → ’15년 15.4%, → ‘16년 17.3%
     * 출처 :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2016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 실제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한 당이 하루 권장 열량의 10%를 초과할 경우 비만, 당뇨병, 고혈압 유병율이 39.0%, 41.0%, 66.0%로 각 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 식약처/한국보건산업진흥원. 우리국민 당류 섭취량 평가사업. 2014.

 ○ 또한, 다른 식품에 비해 특히 음료를 통한 당 섭취가 많을수록 체중증가, 심혈관질환 등 대사이상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강재헌‧허양임. 식품에 따른 총 당류 섭취와 아동‧청소년의 비만 및 대사 이상 위험과의 관련성. nutrients. 2016.

   - 특히 탄산음료를 주4회 이상 섭취(하루 0.5잔 이상) 하는 경우 거의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 비하여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74% 높고, 또 다른 메타분석 연구에서도 가당음료 수준이 높은 그룹의 경우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상대위험도가 2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Malik VS, Popkin BM, Bray GA, Després JP, Hu FB. Sugarsweetened beverages, obesity, type 2 diabetes mellitus, and cardiovascular disease risk. Circulation 121: 1356-1364 (2010)
 
 □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강재헌 교수는 "청소년의 가당음료 섭취 습관이 비만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여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단맛 음료 섭취를 줄이려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보건복지부 2017-08-1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465 벤젠 검출된 PANTENE 드라이 샴푸(1)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0 2022.03.10
3464 RXBAR 프로틴바, 알레르기 유발 위험 있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0 2019.06.14
3463 5300만명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메시지 발송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0 2018.04.16
» 여름철 단맛 음료 과잉 섭취, 청소년 건강 적신호!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0 2017.08.14
3461 물놀이 사고, 생존수영 교육으로 대비하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0 2017.07.24
3460 천장 누수 발생 가능성으로 리콜된 The North Face 텐트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9 2023.04.18
3459 피해다발업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9 2020.05.11
3458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고수익 보장’에 충동계약 주의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9 2020.04.22
3457 피해다발업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9 2020.03.09
3456 궁금한 독성정보, 톡스인포에서 찾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9 2019.02.22
3455 ‘가구 넘어짐’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9 2017.11.06
3454 부품 부식 위험 있는 자전거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9 2017.07.10
3453 2018년 제 2차 생리대 VOCs 자율모니터링 결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8 2019.03.11
3452 2018년 해외유입 콜레라 첫 발생, 예방수칙 준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8 2018.07.04
3451 2016년 10월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48 2017.01.04
3450 부품이탈로 위해우려 있는 송풍기 판매 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48 2017.04.27
3449 빈끌로 / VINCULO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7 2023.02.07
3448 에틸렌옥사이드가 초과 검출된 PATISDECOR 식품첨가물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7 2021.10.14
3447 '코로나19 치료.예방' 허위.과대광고에 속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7 2021.04.19
3446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문자 관련 보이스피싱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7 2020.02.03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218 Next
/ 218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