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1인가구 다소비 간편식품, 유통업태별로 최대 43.8% 차이나

- 대형마트·전통시장 순으로 저렴 -

최근 1인 가구·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간편식품 수요가 많은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38개 간편식품(즉석조리식품 및 라면류)*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것이 대체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 즉석조리식품(27개) : 즉석밥(2개), 컵밥(6개), 즉석죽(6개), 탕(5개), 즉석국(1개),

즉석카레(2개), 즉석짜장(2개), 스프(3개)

라면류(11개) : 라면(3개), 컵라면(8개)

지난 12일 기준으로 전국의 대형마트(30곳)와 전통시장(21곳), SSM(기업형 슈퍼마켓, 15곳), 백화점(11곳), 편의점(3곳) 등 80곳을 조사한 결과, 탕·즉석죽·스프·컵라면 등 30개 상품은 대형마트가 저렴했고, 즉석밥·컵밥 등 6개 상품은 전통시장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판매점포 수가 가장 많은 10개 상품(품목별 1개씩)을 선정하여 구입 가격을 계산한 결과, 대형마트가 16,383원으로 편의점(21,933원)보다 25.3%, SSM(19,143원) 보다는 14.4%더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판매점포 수가 가장 많은 10개 상품(품목별 1개씩)을 선정하여 구입 가격을 계산한 결과, 대형마트가 16,383원으로 편의점(21,933원)보다 25.3%, SSM(19,143원) 보다는 14.4% 더 저렴한 것으로 분석됨  

38개 간편식품 중 최고·최저 가격차이가 가장 컸던 상품은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 국물'로 유통업태별로 43.8%의 가격차를 보였다. 다음으로 '오뚜기 3분 쇠고기카레'(38.5%), '오뚜기 3분 쇠고기짜장'(38.2%), '동원 양반 쇠고기죽' (37.1%) 등의 순으로 가격차가 컸다.

한편 최근 4주간 가격 추이를 살펴본 결과, 4월 셋째 주에 비해 컵밥류(3.9%), 즉석짜장류(1.3%), 즉석카레류(1.2%), 탕류(1.0%)는 가격이 상승한 반면, 즉석밥류(-0.6%), 라면류(-0.3%), 컵라면류(-0.3%)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유통업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므로 가격비교를 통한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참가격’ 사이트(www.price.go.kr) 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조사 개요 ]

* 조사 기간 : 2017. 4. 21.(금) ~ 5. 12.(금)

* 조사 대상 : 간편식품 38개(즉석조리식품 27개, 라면류 11개)

· 선정기준 : 3개 이상 유통업태에서 판매되고, 업태별 2개 이상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상품

* 조사 내용 : 1개당 판매가격

* 조사 판매점 : 전국단위 유통업체의 판매점 80곳

- 대형마트 30곳, SSM 15곳, 백화점 11곳, 전통시장 21곳, 편의점 3곳



[ 한국소비자원 2017-05-2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7 숙박시설에 일산화탄소(CO) 경보기 설치 의무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8.24 9
646 국민권익위, 강원 홍천·태백·영월군 수해피해 고충 해결 이동신문고 운영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8.21 9
645 기록적 폭우에 풍수해보험 역할 톡톡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8.19 9
644 중앙행심위 “시험 칠 땐 휴대전화 전원 끄고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8.06 9
643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1일부터 20년 3차 입주자 모집 시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7.28 9
642 여성 노린 강력범죄 “꼼짝마” …스마트도시 안전망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3 9
641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맥주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2 9
640 공공 체육·휴양시설 과도한 위약금 합리적 개선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22 9
639 선불식 할부거래에서의 소비자보호 지침 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12 9
638 ‘여권발급 제한기준’ 법령에 반영하고 국민에게 공개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11 9
637 「긴급재난지원금」음식점·마트에서 많이 사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10 9
636 배달의민족 소비자 이용약관 상 불공정조항 시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6.10 9
635 전년 주택임대 수입금액 2천만 원 이하자도 올해 소득세 신고대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5.12 9
634 60대 이상 고령소비자의 금융, 패션, 가전, 건강 품목군 상담 증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5.11 9
633 이사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원하는 동네에서 장기간 이사 걱정없는 ‘등록임대주택’ 을 먼저 검색해 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0.05.07 9
Board Pagination Prev 1 ... 886 887 888 889 890 891 892 893 894 895 ... 934 Next
/ 93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