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일부 공공시설 장애인 통행 어렵고 안전사고 발생우려 있어
- 접근로 및 주출입구 경사로 기울기 기준 초과 -

공공시설 중 일부는 건물에 진입하는 접근로 및 주출입구가 장애인 편의시설 기준에 부적합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하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들의 통행이 어렵고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3조(편의시설의 설치)는 장애인등이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 시설 이용 시 최대한 편리한 방법으로 최단거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장애인등의 이용도가 높은 서울·경기지역 공공복지시설 및 문화시설 50곳을 대상으로 접근로 및 주출입구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실태를 조사했다.

□ 접근로 및 주출입구 경사로 기울기 기준 초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 있어

‘접근로’는 외부에서 건축물 주출입구로 연결되는 통행로로 경사가 가파르면 휠체어가 전진하지 못하거나 뒤로 밀려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접근로가 있는 시설 총 43곳 중 31곳(72.1%)은 기울기가 기준(약 4.76˚ )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접근로의 기울기는 18분의 1(약 3.18˚) 이하로 하여야 하나 지형상 곤란한 경우에는 12분의 1(약 4.76˚ )까지 완화할 수 있음.

또한, 조사대상 시설 50곳의 ‘주출입구’ 모두 턱을 없애거나 경사로를 설치하였으나, 경사로가 설치된 36곳 중 26곳(72.2%)은 기울기가 기준(약 4.76˚ )을 초과하여 휠체어의 통행이 어렵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사로의 기울기는 12분의 1(4.76˚ )이하, 세 가지 요건(붙임 참조)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는 8분의 1 (7.12˚ )까지 완화할 수 있음.

기울기 기준 초과 사례


□ 보행장애물 및 경사로 시설 미흡으로 출입도 쉽지 않아

조사대상 시설 50곳은 장애인등의 이용도가 높은 복지·문화시설임에도 시설주나 이용자들의 인식이 부족해 장애인등의 출입 자체를 어렵게 하거나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접근로에는 통행에 지장을 주는 보행장애물이 없어야 하나, 접근로가 있는 시설 43곳 중 19곳(44.2%)은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거나 기준에 맞지 않는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었다.

또한, 주출입구 경사로의 시작과 끝, 굴절부분 및 참에는 휠체어의 이동이 용이하도록 1.5m×1.5m 이상의 수평면으로 된 활동공간을 확보해야 하나, 조사대상 경사로 36곳 중 13곳(36.1%)은 활동공간이 충분치 않거나 경사가 있어 미흡하였다. 더욱이 활동공간이 확보된 23곳 중 3곳도 자동차나 자전거가 주차되어 있거나 폐형광등 보관함 등이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의 통행을 막고 있었다.

보행장애물 및 경사로 시설 미흡 사례


한국소비자원은 장애인 안전 확보를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관리감독 강화를 관계부처 및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이용자에게는 접근로 및 주출입구 주변에 통행에 방해되는 주차를 삼가는 등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2017-03-0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172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 장기사용제품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7 2020.10.20
3171 냉장보관 필요 표시사항을 누락한 델리 카레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21.09.13
3170 네오디뮴 구슬자석 영유아 삼킴사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1 2023.08.14
3169 네일서비스, 계약해지 거부 및 위약금 과다 청구 많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8 2018.06.29
3168 노닐페놀이 과다하여 장기 손상 위험이 있는 Haglofs 스포츠 장갑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 2024.02.15
3167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3 2018.11.07
3166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철저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0 2018.02.13
3165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시장·병원 주변에서 많이 발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3 2018.10.18
3164 노인요양시설 내 대형가전 전기화재 위험 상존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5 2019.03.07
3163 노후아파트, 전기안전 취약하고 화재 위험 높아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9 2017.11.02
3162 녹농균 감염 위험 있는 Method 핸드워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2 2021.01.27
3161 녹농균 검출된 목욕용 물티슈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9 2022.07.11
3160 녹농균 검출된 샴푸(1)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6 2022.07.13
3159 녹농균 검출된 샴푸(2)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4 2022.07.13
3158 녹농균 오염 가능성 있는 Bio Life Pet 고양이용 유산균 액상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7 2022.03.08
3157 녹농균 오염 가능성 있는 Essence 컨실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3 2023.08.18
3156 녹농균 오염 가능성 있는 Linia One 유산균 스프레이[1]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4 2022.03.07
3155 녹농균 오염 가능성 있는 Livia One 액상 유산균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0 2022.03.07
3154 녹농균 오염 가능성 있는 Livia One 유산균 스프레이[2]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7 2022.03.07
3153 녹농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용 Maryruth’s 유산균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8 2021.12.27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219 Next
/ 21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