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열·진통·항염증에 사용되는 의약품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이하, NSAIDs)*에 대해 임신 기간 중 사용 제한 정보 등을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추가하는 품목허가 변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on Steroidal Anti Inflammatory Drugs, NSAIDs) : 체내의 염증반응을 완화시켜 해열, 진통, 항염증 작용을 하는 약물

 변경 대상 품목은 NSAIDs 경구제·주사제 13개 성분* 669개 품목이며, 주요 내용은 ▲임신 30주 이후 NSAIDs 사용 회피 ▲임신 20~30주에는 최소 용량을 최단기간만 사용 ▲사용할 경우 양수 과소증 등을 관찰해 증상 발생 시 투여 중단 등이다.

   * 나프록센, 덱시부푸로펜, 디클로페낙, 살리실산이미다졸, 아세클로페낙, 아스피린, 에토돌락, 이부프로펜, 잘토프로펜, 케토프로펜, 펠루비프로펜, 프라노프로펜, 플루르비프로펜 등 13개

 이미 식약처는 2020년 10월 임신 20주 전후 임부가 NSAIDs를 사용하는 경우 드물게 태아가 심각한 신장 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을 피하도록 권고했으며, 국내 허가된 NSAIDs 31개 성분을 모두 ‘임부금기’로 지정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에도 등록했다.

   * 임신 20주경 이후 태아의 신장은 대부분의 양수를 생성하기 때문에 신장 문제는 양수량 감소를 초래할 수 있음

 다만 이번 ‘사용상의 주의사항’ 변경은 식약처가 국내 허가된 NSAIDs 31개 성분의 허가사항을 품목별로 검토한 결과, 대부분 ‘임부금기’ 또는 ‘임신 말기 투여금기’가 이미 반영돼 있으나, 임신 주수(20주)에 따른 주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는 일부 성분에 대해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품목허가 변경은 업계와 관련 의‧약 단체 등의 의견조회 절차를 거쳐 시행되며, 시행이 확정되면 해당되는 업체들은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 품목 허가증과 출고 제품 표시(용기‧포장, 첨부문서 등)에 동 정보를 반영하고 병·의원 등에 동 내용을 통보해 환자에게 처방‧조제 시 안내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참고로 임신 중 발열·통증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직접 소염진통제를 선택하지 말고 의·약사와 상담할 것을 권장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의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적극 알리고, 필요한 안전조치는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허가사항 변경(안)은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nedrug.mfds.go.kr) → 고시/공고/알림 → 의약품 허가·승인 → 변경명령’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2023-11-3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912 환경 오염이 감지된 Philips Respironics 인공호흡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3 2023.12.13
3911 미생물에 오염된 TheraBreath 유아용 가글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4 2023.12.13
3910 전문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Neoprosone 피부 치료제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23.12.13
3909 연소 중 연료 공급 시 화염분사 현상 발생하는 Flikr Fire 개인용 화로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3 2023.12.13
3908 발등 벨트 고무 부위에 문제 있어 리콜된 Asics 여성용 워킹슈즈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5 2023.12.13
3907 단추형 전지 삼킴 우려 있는 조명 열쇠고리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3 2023.12.13
3906 전기 커패시터 화재 우려 있는 Bose 홈씨어터 베이스 모듈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5 2023.12.13
3905 낙상 우려있는 시마노 자전거 부품(크랭크셋) 무상수리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3 2023.12.13
3904 화재, 유독가스 확산 전에 신속히 대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3 2023.12.13
3903 롯데온 및 하이마트 사칭사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0 2023.12.12
3902 카카오톡 고객센터 사칭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7 2023.12.12
3901 신용카드 리볼빙 이용시 다음 사항에 유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0 2023.12.11
3900 ‘㈜한국은거래소 이용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4 2023.12.08
3899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시 안전한 대응요령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1 2023.12.08
3898 불법적인 채권추심 관련 금융소비자 주의사항 금융소비자 2차 경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8 2023.12.06
3897 치과 진료 중 이물질 삼킴·흡인사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3 2023.12.06
3896 마리오아울렛 사칭사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4 2023.12.04
3895 채권의 투자위험 및 거래비용을 충분히 이해한 후 투자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1 2023.12.04
3894 전기난로·전기장판 등 전열기 화재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8 2023.11.30
» 임신 20주 이후, 이부프로펜 등 복용은 피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4 2023.11.30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239 Next
/ 23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