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최근 4주간(41~44주) 3배 이상 급증*하고, 44주차 환자발생 수도 41주차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784명이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털진드기 밀도지수(총채집 털진드기 수/트랩 수): (41주) 0.58 → (44주) 1.83
 **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 (41주) 145명 → (44주) 784명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us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치명률은 국내에서 약 0.1~0.3%로 높지 않으나, 증상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하여 개체 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약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그림 1, 표 1 참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입기
   * 밝은 색 긴소매 옷,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

 - 농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야외활동 중

 -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 풀숲에 옷 벗어놓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기피제의 효능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 야외활동 후

 -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기 

 - 샤워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검은 딱지 등) 또는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 의심 증상 발생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아울러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감염 초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필요 시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지만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숲에 옷을 벗어놓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10월~11월에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 및 역학조사, 매개체 감시 정보를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매주 「쯔쯔가무시증 주간소식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감염병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www.npt.kdca.go.kr → “주간소식지”


[ 질병관리청 2023-11-15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847 화재 위험 있는 Classic brands 쿨 젤 메모리폼 매트리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5 2023.11.16
3846 품질 및 위조품 문제로 리콜된 Vevor 휴대용 공기 압축기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5 2023.11.16
3845 눈 마사지기 1개 제품, 안전기준 부적합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5 2023.11.16
3844 항.필.제.사., 항생제는 필요할 때만, 제대로 사용해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8 2023.11.16
» 최근 4주간 쯔쯔가무시증 환자 5배 이상 증가,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2 2023.11.15
3842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고 환기구 확보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6 2023.11.15
3841 불법 채권추심관련 금융소비자 경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3 2023.11.15
3840 ‘빈대’ 민원, 전주 대비 2.8배 이상 급증…민원예보발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6 2023.11.15
3839 ’23년 상반기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02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0 2023.11.13
3838 하도급대금 조정 관련 분쟁 및 피해 예방을 위한 피해주의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5 2023.11.13
3837 금속성 이물 검출된 ‘빵류’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5 2023.11.10
3836 추워지는 날씨, 난방기구 사용 시 일산화탄소 중독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4 2023.11.09
3835 수험생·학부모를 현혹하는 식품·의약품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5 2023.11.09
3834 온라인 해외직구 의약품은 안전과 효과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2 2023.11.08
3833 전기매트류 화재사고 소비자 안전주의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6 2023.11.07
3832 아동·청소년 중심 인플루엔자 본격 유행, 예방접종 서두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4 2023.11.06
3831 일렉트로마트 사칭사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7 2023.11.06
3830 SK스토아 사칭사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4 2023.11.06
3829 영화예매사이트 '시네마365' 이용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6 2023.10.31
3828 불편한 빈대 출현! 이렇게 대응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3 2023.10.31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239 Next
/ 23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