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제5호 태풍 ‘노루(NORU)’가 한반도 남쪽으로 향하고 있어 농작물 침수, 과수 낙과 피해 등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 5일(토)부터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근무 체제로 확대·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8. 4일, 금) 농업정책국장(조재호) 주재로 농식품부 담당부서와 농진청,
산림청, 지자체 농업관련부서,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태풍이 소멸 될 때까지 농식품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피해예방에 총력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배수장, 배수갑문 등 수리시설을
사전 점검하여 태풍 내습 시 배수장 가동중단 및 지연 등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농식품부는 농업인 스스로도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 지주설치, 묶어주기 등 농작물 관리와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2017-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