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신고, 해외제조업소 등록 등 총 65개 수입식품 민원의 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수입식품 민원 알림톡’ 서비스를 1월 2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 수입식품등의 수입신고, 해외제조업소 등록, 해외식품 위생평가기관 지정 신청 등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수입식품 민원 처리 현황을 한글 40자 분량의 짧은 문자 메시지로 안내받아 상세한 처리 현황 확인이 어려웠던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접수부터 최종 처리까지 단계별 실시간 처리 현황을 1천자 분량의 민간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카카오톡)로 상세히 제공한다.
* [예시] (종전) 접수(처리)번호, 검사결과, 제품명, 검사기관 →
(개선) 접수(처리)번호, 검사결과, 제품명, 검사기관, 신청번호, 부적합 시 조치요령 등
해당 민간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사용하는 수입식품 민원인은 누구든지 별도의 신청없이 ‘수입식품 민원 알림톡’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민원인은 종전과 같이 문자 메시지로 처리 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입식품 민원 알림톡 채팅방에서 과거 민원 신청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입식품 정보마루’ 앱과 인공지능(AI) ‘수입식품 FAQ 챗봇’을 활용해 수입신고 요령 등 다양한 수입식품 정보와 자주 묻는 질문·답변도 확인할 수 있다.
‘수입식품 민원 알림톡’ 서비스를 활용하면 정부는 문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최대 70% 가량 절감*할 수 있고, 민원인의 알권리는 더욱 강화된다.
* 연간 발송비용(‘23년 기준) : (문자) 366만 건, 6천만 원 → (알림톡) 2천만원 이하
식약처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등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수입식품 행정 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2025-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