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포장 견과류, 식이섬유와 무기질 함량 높아 건강에 유익 -
‘소포장 견과류’에 관한 가격·품질 비교정보는 ‘행복드림(www.consumer.go.kr)’ 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임.
건강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소포장 견과류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포장 견과류 제품 중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 뉴 에브리데이넛츠 매일매일 건강채움ㆍ에브리데이 넛츠 요거트 블루베리(동우농산(주)), 리얼데일리넛츠(제조:(주)대봉식품, 판매:(주)이마트), 잇츠 리얼 넛츠 하루건강견과ㆍ잇츠 리얼 넛츠 블루베리 하루건강견과 베리&요거트((주)맑은농산), 하루견과ㆍ하루견과 요거트S((주)선명농수산), 한줌견과 원데이 클래식ㆍ원데이 한줌견과 오리지널((주)산과들에), 하루한줌 건강한줌 견과((주)석보유통), 한줌의 보너츠 프리미엄ㆍ한줌의 보너츠 S7(농업회사법인(주)다경)
시험결과, 조사대상 제품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고 제품별로 원재료 종류와 구성비가 달라 개인별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었다. 제품(1봉지)당 영양성분은 평균 탄수화물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로 낮은 반면, 식이섬유는 16%, 무기질 중 마그네슘은 11%로 다른 영양성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건강에 유익한 식이섬유와 무기질 등의 함량이 높아(세부내용, 붙임자료 7페이지)
제품(1봉지)당 평균 열량(117kcal)은 1일 에너지 필요량(2,000kcal) 대비 6%, 탄수화물 함량(8g)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324g) 대비 2%로 낮은 편이었으나, 식이섬유(4g)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25g)* 대비 16% 수준이었다.
* 일반인(4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의 평균적인 1일 영양성분 섭취 기준량(식품등의 표시기준, 식약처 고시 제2019-97호)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하루견과(㈜선명농수산) 1개(한봉지) 제품을 모두 섭취할 경우 1일 영양성분 기준치(25g)의 36%까지 섭취할 수 있었다.
조사대상 12개 제품의 평균 지방 함량(8g)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54g) 대비 15%로 다른 영양성분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나, 지방 중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이 평균 88%(7g)를 차지하고 있었다.
* 혈액의 포화 지방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정보포털)
잇츠 리얼 넛츠 하루건강견과(㈜맑은농산)와 하루견과(㈜선명농수산)의 불포화지방 함량은 9g으로 조사대상 제품 중 가장 높았다.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무기질 중 마그네슘 평균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1%에 해당하는 36mg이 함유되어 있었다.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잇츠리얼넛츠 하루건강견과(㈜맑은농산) 1개(한봉지) 제품을 모두 섭취할 경우 1일 영양성분 기준치(315mg)의 18%까지 섭취할 수 있었다.
한편,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인 나트륨 평균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2,000mg)의 0.1%(1.6mg)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제품별로 원재료 종류와 구성비에 차이 있어(세부내용, 붙임자료 9페이지)
제품에 따라 4 ~ 7가지 원재료(아몬드, 호두, 캐슈넛, 건조과실류 등)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별 기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했다.
원재료 중 아몬드 구성비가 높을수록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과 마그네슘 함량이 높았고, 잇츠 리얼 넛츠 하루 건강견과(㈜맑은농산)와 하루견과(㈜선명농수산) 두 개 제품의 아몬드 구성비가 40%로 가장 높았다.
안전성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세부내용, 붙임자료 8페이지)
전 제품이 이물, 곰팡이독소, 살모넬라(미생물), 중금속, 잔류농약, 보존료 및 산가 등 안전성 시험에서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 식품의 기준 및 규격(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19-89호)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한국소비자원 2020-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