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기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성과 공유 및 유공자 표창
◇ 건강한 노후(healthy aging) 위해 사후적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건강 투자 필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 전국대회」를 11월 28일(목)~29(금) 양일 간 엑스코 인터불고호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및 우수기관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7.5월 시행) 및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018~2022) 」(’18.9월 수립)에 따라 지역사회 기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중심 치료 및 재활서비스 실시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와 중앙 및 시·도 사업지원단,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6명 및 12개 우수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되었고 일선 담당자들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광역시의 경우「시민건강놀이터」*와 연계하여 만성질환 조기발견과 적기 치료 유도 등 예방 중심의 인식 개선을 위해 실시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민건강놀이터는 시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체험·실습·교육·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대구광역시 관계자는 성과 발표를 통해 “만성질환으로 야기되는 사회적 부담도 해결하고 국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며 예방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해시보건소와 사천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 사례 발표를 통해 “환자의 지속치료율과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등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 “이는 무서운 심뇌혈관질환도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 준다”고 설명하였다.
□질병관리본부 박 옥 질병예방센터장은 “초고령사회에서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 되는 사회가 되려면 건강한 노후(healthy aging)가 필수적이며, 사후적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건강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아울러 “건강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과 새로운 건강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정부 부처 간 협력을 이끌 수 있는 추진체계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 보건복지부 2019-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