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정동희)은 추석 관련 상품의 양부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해 명절용품 및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ㅇ 국표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매년 제기되는 명절용품의 양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전통시장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여 상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거래 분위기를 만드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 먼저 '양부족' 점검의 경우,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판매량이 많은 선물세트, 제수용품을 위주로 내용량 및 단위 표시 등이 법정 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하게 된다.
ㅇ 특히, 점검 과정에 소비자 관심과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소비자감시원도 조사에 같이 참여한다.
< 조사 대상 품목 > ㅇ (농산물) 사과, 배, 곶감, 버섯, 차 등 ㅇ (수산물) 김, 멸치, 굴비 등 ㅇ (축산물) 한우, 한돈, 육포 등 ㅇ (기타 가공식품) 한과, 홍삼, 꿀, 주류 등 |
□ '저울' 점검은, 전국 주요 시장에서 사용 중인 상거래용 저울에 대해 정기검사, 불법조작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직접 오차검사를 실시한다.
ㅇ 아울러, 상인들에게 정확한 저울사용법을 안내하고, 영점조정 등 간단한 조작에 의해 개선할 수 있는 저울에 대해서는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서비스도 한다.
[ 산업통상자원부 2017-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