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복잡한 교차로에 노면색깔 유도선(이하 '유도선'이라 한다)을 설치하고, 내비게이션, 표지판에도 함께 표출하여 앞으로 길 찾기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복잡한 교차로 내 갈림길에서 운전자가 진행 방향을 혼란 없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유도선 설치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도선은 2011년부터 고속도로 일부구간을 대상으로 시범 설치하여 운영한 결과, 호응도가 높고, 사고 감소 효과(27%)도 큰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 고속도로에 유도선 설치 운영결과(‘11∼’15설치, 77개소)
    - 분기점 22%, 나들목 40% 사고감소 효과
     

    이와 함께, 유도선을 내비게이션, 표지판에도 함께 표출하여 상호연계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설치대상 교차로는 사고자료, 내비게이션 경로 재탐색지점 분석자료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유도선 설치기준 마련 및 활성화를 위한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유도선 설치기준 마련) 현재는 통일된 기준이 없어, 지방도로는 각기 다른 형태로 설치되고 있으며, 고속도로는 잠정기준에 따라 시급한 곳부터 우선 설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 공청회(9.14일)를 거쳐 금년 12월까지 설치대상지점, 색상, 규격 기준을 마련하고, 밤길, 빗길에도 잘 보이도록 반사성능 기준을 새로 제시할 계획이다.

    ②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설치지점 선정) 유도선 설치대상 교차로는 경찰청·도로교통공단(사고지점 현황자료), 내비게이션 회사(경로 재탐색 지점 자료)에서 보유중인 자료를 분석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설치대상 교차로, 사업 우선순위 등에 따라 도로공사·지자체 등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유도선을 도안하여 설치하게 된다.

    ③ (내비게이션, 도로표지판 연계) 설치된 유도선은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에서 즉시 적용가능 하도록 위치 및 형상 데이터를 디지털화 하여 민간에 개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표지판 관련 규정도 개정하여, 표지판에도 유도선과 동일한 색상의 진행방향이 나타나도록 한다.

    ④ (관계기관 상호협력) 세부기준 마련, 대상지점 선정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긴밀히 협력하고, 각계 전문가, 전문연구기관자문 등을 토대로 안전성, 인지 용이성, 디자인 우수성 등도 충분히 검토, 기준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성훈 도로운영과장은 “유도선 설치가 활성화되면, 운전자가 복잡한 교차로에서 진행방향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교통 사고감소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 2017-09-1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25 중고차 대출 이용에 따른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3 44
4624 터널 조명 개선으로 운전자 피로감 없앤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3 37
4623 등반객들의 생명줄, 국가지점번호판 대폭 늘린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2 53
4622 의료용 전동스쿠터 제품별 품질 및 안전성에 차이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2 51
» 복잡한 교차로, 유도선 따라가면 사고 줄어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2 38
4620 단기 임대주택, 장기 임대주택으로 전환 가능해진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2 53
4619 금년 추석(10.3~5)부터 명절 3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2 40
4618 달걀 난각표시 위반 행위 행정처분 및 난각표시 의무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2 39
4617 공업용 규산염 사용 액상차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2 53
4616 촘촘한 복지대상자 발굴을 위해 금융채무 연체정보 연계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2 41
4615 세계유산 김포 장릉에서 즐기는 자연 생태 체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2 48
4614 내년부터 희망하는 학교에서 자유학년제를 시작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2 48
4613 공정위, 현대모비스의 동의의결 개시 신청 건 심의속개 결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2 53
4612 추석 연휴도‘아이돌봄 서비스’가 함께 합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1 36
4611 행정안전부, 9월 가뭄 예 경보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7.09.11 35
Board Pagination Prev 1 ... 608 609 610 611 612 613 614 615 616 617 ... 921 Next
/ 92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