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4분기 가계소득은 견조한 고용증가세 지속 및 공적연금 수급액 상승 등 사회안전망 강화로 +1.4%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였다. 5분위를 제외한 전분위에서 근로소득이 증가하였으며, 사업(+8.9%)·이전소득(+5.8%)이 크게 증가하며 가계소득 증가를 견인했다. 실질소득은 물가상승 영향 등으로 △1.6% 감소하였다.
* 총소득 증감률(전년동기비, %): (’23.1/4)4.7 (2/4)△0.8 (3/4)3.4 (4/4)3.9 (’24.1/4)1.4분위별 근로소득 증감률(전년동기비, %): (1분위)6.6 (2)1.8 (3)3.8 (4)0.7 (5)△4.0 항목별 소득(만원): (근로)329.1<△1.1%> (사업)87.5<+8.9%> (이전)81.8<+5.8%>실질소득 증감률(전년동기비, %): (‘23.1/4)0.1 (2/4)△3.9 (3/4)0.2 (4/4)0.5 (‘24.1/4)△1.6
1분위는 사업소득 감소에도 근로·이전소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모든 분위 중에서 총소득이 +7.6%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다. 5분위는 사업·이전소득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요기업 상여금 지급 축소의 영향으로 근로소득이 감소하며 총소득이 감소하였다.
* 분위별 소득 증감률(전년동기비, %): (전체)1.4 (1분위)7.6 (2)4.2 (3)5.4 (4)2.7 (5)△2.0
소비지출은 오락·문화, 식료품, 음식·숙박 등 중심으로 증가(+3.0%)하였으며, 이에 따라 흑자액이 감소(△2.6%)하였다.
* 흑자액 = 처분가능소득 – 소비지출, 처분가능소득 = 총소득 – 비소비지출
소득 5분위배율은 5.98배로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하락(△0.47배p)하며 소득분배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다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 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연간지표)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5분위배율 : (‘21.1/4)6.30 (’22.1/4)6.20 (‘23.1/4)6.45 (‘24.1/4)5.98
정부는 소득·분배가 지속 개선될 수 있도록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는 한편, 경기회복세를 체감할 수 있도록 물가 등 민생안정에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기획재정부 2024-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