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등 친환경 물류 인식 제고를 위한 에코 드라이빙(경제운전) 캠페인을 개최한다.
*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ㅇ 올해 처음 열리는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은 교육을 통해 경제운전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연료비를 절감하고 나아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여 친환경 물류활동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7월은 교육기간으로 개인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영상교육과 물류기업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대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 온라인 영상교육 및 대면교육은 누리집(http://www.greenkotsa.kr)에서 가능하며, 대면교육은 사전 신청(6.19.~6.30.) 필요
ㅇ 8월 한 달간은 ‘3급 금지’(급출발, 급정거, 급가속), 관성주행, 공회전 최소화 등 경제운전 실천기간으로 운영된다.
ㅇ 실천기간이 종료되면, 캠페인 참여자가 제출한 차량의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토대로 교육 전·후 경제운전 개선도 평가를 시행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과 기업에 대해 10월 중으로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 Digital Tacho Graph: 자동차의 속도·RPM·GPS를 통한 위치·방위각·가속도·주행거리 및 교통사고 상황 등을 자동적으로 전자식 기억장치에 기록해주는 장치
□국토교통부 강주엽 물류정책관은 “운전자의 경제운전 습관이 연비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크다”고 강조하면서,
ㅇ “친환경 탄소중립 물류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지속 가능한 물류업계의 성장을 위해 경제운전 습관이 업계 전반에 확산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 2023-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