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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에서 요양과 생활방식, 주거까지 통합으로 지원되는 새로운 ‘어르신 통합 돌봄서비스’가 화성시와 춘천시에서 시범 운영된다.

□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화성시와 춘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발대식을 4월 1일(목)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날 발대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고 자문단과 관계기관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다.

 ○ 춘천시 현장에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1차관과 이재수 춘천시장이 화성시 현장에는 행정안전부 박성호 지방자치분권 실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등이 참석한다.

□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 복지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7월 화성과 춘천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올해 1월 통합돌봄본부의 조직을 구성했다.

 ○ 행안부는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통합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복지부는 운영예산을 지원한다.

□ 통합돌봄본부는 화성시에 3개소, 춘천시에 2개소가 운영되며, 시청과 보건소의 공무원뿐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직원이 합동으로 근무하면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고 있다.

    * (돌봄본부) 화성시 3개소, 춘천시 2개소 설치
    * (인력) 지자체,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LH 직원이 합동근무

□ 이를 통해 지역의 노인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주요서비스는 ▴보건의료, ▴요양, ▴생활지원, ▴주거복지지원 등이다.

 ○ 보건의료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건강관리와 퇴원 환자관리서비스 그리고 의료진과 연계한 찾아가는 방문진료 등이 제공된다.

□ 특히, 요양 분야에는 수시로 돌봄이 필요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충분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수시로 방문이 가능한 ‘수시방문형 통합재가서비스’를 새롭게 개발하여 시범 운영하게 된다.

 ○ ‘수시방문형 통합재가서비스’는 방문요양서비스가 일반적으로 1일 1회 제공되어 투약이나 식사지원 등 수시도움에 한계가 있어, 1일 2~3회 방문으로 재편하고 수급자가 필요한 시간에 방문요양·간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 이용자와 요양보호사를 한 팀으로 묶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모형) 1일 단시간 2회 이상 방문요양 제공, 방문간호 이용 필수(월 2회 이상)

    * (운영) 팀별 요양보호사 3명 배치, 수급자 8명 이내 수시방문
        ⇒ 화성시, 춘천시 5개 돌봄본부에서 수급자 총 40명 서비스 제공

□ 생활지원 분야로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대상으로 동행을 하거나 이동을 지원하고 도시락 등 식사지원서비스가 있으며, 주거복지 분야는 어르신의 특성에 맞게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주택개조사업과 주택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 한편, 발대식에서는 성공적인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참여하고 있는 기관* 간에 ‘노인돌봄 전달체계 시범사업 운영 공동 협약’이 체결되었다.

   *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도 춘천시, 경기도 화성시

□ 행안부는 이번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통해 병원과 시설보다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기를 원하는 어르신에게 새로운 보건·복지서비스 서비스의 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시범사업을 통해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연계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해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새로운 노인돌봄 통합서비스는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며

  - “현재 행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복지와 주민자치회 등과 연계하여 노인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2021-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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