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안전사고예방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함.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15~’18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전동킥보드 사고는 총 528건으로, ‘15년부터 꾸준히 증가하여 ‘18년에는 233건이 발생함.
(‘15) 14건 → (‘16) 84건 → (‘17) 197건 → (’18) 233건
전동킥보드 사고는 날씨가 따뜻하고 외출이 많아지는 3월과 4월에 크게 증가하고 10월까지 증가추세가 지속됨.
※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수칙
보행자와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통행량이 많은 곳에서는 내려서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끌고 갑니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조작하는 등의 한눈을 파는 행위를 하지 않고, 양손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운행합니다.
바퀴가 작아 낮은 턱이나 작은 싱크홀에도 전복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전자제품에 해당하므로 물이 묻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고, 비오는 날에는 운행을 자제합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적정 수준을 유지합니다.
[ 한국소비자원 2019-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