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6월 14일(수) 오후 1시 충남대학교 백마홀에서 전국 중.고교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제1회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o 진로 토크콘서트는 기존 진로정보망 커리어넷*을 통해 진행되던 온라인 상담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학생들이 직접 전문가를 만나 자신의 진로고민을 털어 놓고, 해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 진로정보망 커리어넷 :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직업ㆍ학과ㆍ자격 등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심리검사, 온라인 진로상담 등을 제공하는 웹사이트(http://www.career.go.kr) |
o 지난해는 한 차례만 개최하였는데,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는 상ㆍ하반기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 하반기에는 11월 중에 남부지방에서 제2회 진로콘서트 개최 예정
□ 2017년 제1회 진로 토크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진로?직업설계”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o 무인기(드론), 로봇,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직업 전문가 5명과 학생 진로상담 경력이 많은 교사 3명이 진로상담전문가로 참여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o 진로에 관한 학생들의 궁금증은 주로 미래 준비에 관한 것으로 몇 가지를 예로 들어보면 아래와 같다.
진로에 관한 학생들의 궁금증 |
- 여러 직업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되면 고등학교에서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 제가 꿈꾸는 심리학 분야 직업도 4차 산업혁명과 연결되나요? - 고등학생이 되니까 앞으로 어떤 진로를 가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 과학자가 꿈입니다. 4차 산업혁명 분야 외에 유망한 과학 분야는 무엇이 있을까요? |
□ 오늘 진로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수원 천천중 서은옥 진로전담교사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고민을 토로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 교육부 홍민식 평생직업교육국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 세계의 변화에 맞게 다양한 진로체험과 진로설계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부 2017-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