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소비자상담 동향 - 백수오제품 환급 및 손해배상 문의 다발, 에어컨 관련 상담 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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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건수) 2015년 5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74,099건으로 전월(69,080건) 대비 7.3%(5,019건) 증가함.
□ (증가율 상위 품목*)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백수오제품’(332.1%), ‘에어컨’(139.2%), ‘상조서비스’(25.6%), ‘정수기대여(렌트)’(13.6%) 등의 순임. * 소비자 상담이 200건 이상인 품목 중 전월 대비 증가율이 높은 품목
○ ‘백수오제품’ 관련 상담(13,140건)은 전월(3,041건) 대비 332.1%(10,099건) 증가하였는데 주로 가짜 백수오제품 논란에 따른 환급 및 손해배상 관련 상담임. - ‘백수오제품’ 관련 상담은 식약처 보도(’15. 4. 30.) 이후 하루 최대 1,335건이 접수되는 등 증가추세였으나, 5월 중순 이후 점차 감소하여 5월 하반기(5. 16.~31.)에는 일평균 211.9건의 상담이 접수됨. ○ 이와 관련하여 한국소비자원은 백수오제품 주요 판매자인 홈쇼핑사업자의 허위과장광고 여부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사를 의뢰하는 등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자피해보상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있음.
○ ‘에어컨’ 관련 상담(232건)은 5월 이후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올해 5월도 전월(97건) 대비 139.2%(135건) 증가함. - 동일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품질하자 및 A/S불만에 따른 교환·환급 문의가 많았고, 설치 관련 불만(설치비 과다청구, 설치 도중 제품훼손 및 가스누출 등)도 많았음.
○ ‘상조서비스’ 관련 상담(1,321건)은 전월(1,052건) 대비 25.6%(269건), 전년 동월(1,225건) 대비 7.8%(96건) 증가함. - 상조업체 폐업에 따른 피해보상 문의 및 상조업체 경영악화로 인한 해지환급금 지급 지연·미지급 관련 상담이 많았음. ○ 상조서비스 소비자상담 증가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피해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직권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음.
○ ‘정수기대여’ 관련 상담(801건)은 전월(706건) 대비 13.5%(95건), 전년 동월(723건) 대비 10.8%(78건) 증가함. - ‘계약해제·해지/위약금’(199건, 24.8%)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고 ‘품질 및 A/S'(183건, 22.8%) 관련 상담도 많았음. · 수질 불량(곰팡이·악취 발생 등) 및 점검·필터교체 지연 등 정수기 관리미흡으로 인한 계약해지 관련 상담이 다발함.
□ (다발 품목) 상담이 많은 품목은 ‘백수오제품’(13,140건), ‘휴대폰/스마트폰’(2,291건), ‘이동전화서비스’(2,093건) 등의 순임.
□ (상담처리) 2015년 5월 상담 중 64,365건(86.9%)은 소비자분쟁 해결기준 및 관련법규 등 소비자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자율적인 피해해결을 도왔고, 자율적인 해결이 어려운 사업자와의 분쟁은 소비자단체 및 지자체의 피해처리(7,020건, 9.5%)와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분쟁조정(2,713건, 3.6%)을 통해 처리함.
[한국소비자원 2015-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