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조회 수 6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고령자 낙상사고 주로 '침대'에서 발생
- 골절, 뇌출혈 등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져 -

고령자 낙상사고는 골절, 뇌출혈 등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재활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한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과 위해정보제출기관*인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고령자 낙상사고 위해사례를 분석하여 소비자안전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했다.

* 위해정보제출기관 : 「소비자기본법」 제52조 및 동법 시행령 제39조에 따라 위해정보 제출이 의무화된 기관(병원 62개·소방서 18개)

CISS(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검색조건


□ 위해다발 품목 1위는 ‘침대’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 간(2013~2015)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65세 이상 고령자 낙상사고 위해사례 총 1,250건을 분석한 결과, 2013년 294건, 2014년 402건, 2015년 554건으로 매년 35%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 품목으로는 ‘침실가구’가 587건(47.0%)으로 나타났고, 특히 ‘침대(581건, 99.0%)’에서 떨어진 경우가 많았다. ‘의료용구(100건, 8.0%)’가 원인이 되는 경우에도 ‘의료용 침대’에서 떨어진 사고가 60건(60.0%)에 달했다.

□ 고령자 중상해 사고비율, 전체 연령대 대비 3.5배 높아

치료기간이 확인되는 376건을 분석한 결과, ‘1개월 이상의 치료기간이 소요된 중상해 사고’는 49건(13.0%)으로 전체 중상해 사고비율(3.7%)보다 약 3.5배 높았으며, 사망 사고는 2건(0.5%)으로 전체 사망 사고 발생비율(0.05%)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낙상사고 시 ‘골절’, ‘뇌출혈’ 많이 발생

한편,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고령자 낙상 시 ‘골절(179건, 50.3%)’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골다공증에 의한 정상적인 골조직 감소, 골절에 대한 저항력 감소 등이 주 원인이다.

또한, ‘뇌진탕·뇌출혈(71건, 19.9%)’ 발생비율도 높았는데, 머리 손상 시 사망률이 다른 연령군보다 4배 정도 높아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낙상사고를 당한 고령자는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고령자 본인 및 보호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은 안전사고 예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소비자원과 가천대 길병원은 고령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특히 침대 사용 시 추락으로 인한 낙상사고에 주의하고 ▲가급적 낮은 높이의 침대를 사용하며 ▲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고령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2016-12-0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4043 학교 휴업 기간, 집에서 안전교육 받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01 2020.03.23
4042 학교 응급처치 교육, 실습 확대로 교육 실효성 높여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3 2022.05.31
4041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예방ㆍ관리 철저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1 2021.04.30
4040 하절기 살모넬라균 감염증 및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증가에 따른 감염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6 2022.07.22
4039 하절기 대비한 산란계 농장의 위생.안전 관리 강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18.05.09
4038 하이마트 사칭사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5 2023.08.29
4037 하이드퀴논 과다 함유한 Dream Cosmetics 피부미백크림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32 2022.06.14
4036 하이드로퀴논 함유량이 허용치를 초과한 Clear Essence 피부미백 바디로션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9 2021.11.29
4035 하이드로퀴논 함유량이 허용치를 초과한 Caro 피부미백오일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6 2021.11.29
4034 하이드로퀴논 함유량이 허용치를 초과한 Caro 피부미백로션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6 2021.11.04
4033 하수(下水) 속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알아본 최근 유행상황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 2023.06.15
4032 하도급대금 조정 관련 분쟁 및 피해 예방을 위한 피해주의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 2023.11.13
4031 하단 분리돼 화상 위험 있는 Smilatte 휴대용 유리 머그컵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0 2022.11.16
4030 하계 휴가철 인터넷 사기(휴가 용품, 여름 가전 등)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18.07.04
4029 하강레포츠시설 안전확보를 위한 관리 강화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2.11.17
4028 필터의 분진 포집 효율이 미흡한 미세먼지 마스크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9 2021.07.28
4027 필터링 기능 테스트 받지 않은 AIR Queen 마스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2 2022.11.14
4026 필립스코리아 '개인용 인공호흡기', '양압지속유지기' 위해 정보 알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9 2021.06.14
4025 필립스 전기 믹서기 환불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937 2016.08.22
4024 필리핀·우크라이나 지역 홍역 유행 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4 2018.12.06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