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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수(물에 빠짐) 사고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43.2%), 특히 7~8월에 집중

- 주로 바다, 강 등 야외(53.5%)에서, 오후 시간대(12-18시)에 발생(50.4%)

- 익수사고의 28.9%는 9세 이하 어린이에서 발생, 70세 이상 익수사고 발생자의 36.2%는 사망

- 익수사고로 응급실 내원 환자 4명 중 1명(’21년 기준 26.4%)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 안전수칙 준수 등 익수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 당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다가오는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익수(물에 빠짐) 사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여름철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5년간(2016-2020년)의 익수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하여 익수사고 발생 위험요인과 취약대상 등을 확인하였다.


  2016-2020년 동안 익수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사례를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붙임 1 참고).

  * 자해·자살 등 의도적 익수를 제외한 비의도적 익수사고 현황을 추출하여 분석

 **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06년 5개 병원 참여로 시작하여, ’23년 현재 23개 병원에서 응급실 내원 손상환자 대상으로 손상 발생 원인 및 유형 등을 조사


  익수사고로 23개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총 811명으로, 남자는 574명(70.8%), 여자는 237명(29.2%)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약 2.4배 정도 많았다.


  연령별로는 9세 이하 어린이에서 발생 분율이 가장 높았으며(28.9%), 70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다수 발생(18.7%)하였다.


  해당 기간 동안 익수사고로 148명(18.2%)이 사망하였으며, 70세 이상 고령층의 36.2%는 익수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물놀이 관련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43.2%)에 주로 발생하였으며, 특히 휴가철이 절정에 이르는 7월(16.8%)과 8월(18.7%)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평일보다는 주말(토요일 20.2%, 일요일 17.8%)에 발생 빈도가 높았으며, 사고의 절반가량은 덥고 활동량이 많은 오후 시간대(12-18시)에 발생(50.4%)하였다.


  익수사고의 대부분은 여가활동(47.3%) 및 일상생활(29.1%) 중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익수사고 발생장소는 주로 바다, 강 등 야외(53.5%)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락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목욕탕·워터파크 등, 23.2%), 수영장 등 운동시설(10.7%)에서도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는 손상*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손상 발생 원인(손상기전, 손상유발물질 등) 및 손상 발생 특성(손상 발생장소·시간, 손상시 활동 등)을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주요 결과는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 위험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


  현재「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는 2021년 조사결과까지 공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2022년 발생한 손상통계의 주요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손상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자료 열람 및 내려받기 경로: 국가손상정보포털(https://www.kdca.go.kr/injury) > 자료실 > 통계집 >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


  질병관리청은 익수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국가손상정보포털(https://www.kdca.go.kr/injury) 및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s://www.kdca.go.kr)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붙임 3 참고).



<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안전수칙 >


 ○ 물놀이를 할 때 항상 어른과 같이 물에 들어가기

 ○ 물놀이를 할 때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하기

 ○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 하기

 ○ 물에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곳부터 물 적시기

 ○ 식사를 한 후 바로 물에 들어가지 않기

 ○ 물놀이를 하면서 사탕이나 껌 등 씹지 않기

 ○ 정해진 곳에서만 물놀이 하기

 ○ 파도가 높거나, 물이 세게 흐르거나, 깊은 곳에서는 수영하지 않기

 ○ 계곡, 강가, 바닷가에서는 잠금 장치가 있는 샌들 신기

 ○ 수영장 근처에서 뛰어다니지 않기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매년 익수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전체 손상환자의 0.1%에 불과하나 그 중 25% 이상(’21년 기준 26.4%)이 사망할 정도로 사망 위험이 높은 손상이기 때문에 안전수칙 등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익수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어린이와 노인 등을 중심으로 익수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등을 통해 익수를 포함한 화상, 중독, 추락·낙상, 운수사고 등 여러 손상 관련 통계를 지속 생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수칙 등을 개발·배포함으로써 손상예방관리를 통한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질병관리청 2023-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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