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과 촛불 등 화기 취급이 늘면서 국민들에게 화재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2~‘16)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62건이며, 13명의 인명피해(사망1, 부상12)가 발생하였다.

발생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불씨‧불꽃 방치 등 부주의가 36%(94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 접촉 불량이나 열화 등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이 27%(71건),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도 24%(63건)나 발생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전국의 2만7천여 불교 사찰 중 966개소가 민족문화 유산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전통사찰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국가지정문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목조와 종이 등 불이 옮겨 붙기 쉽고 타기 쉬운 문화재 비율은 전체(4,525건)의 31%(1,413건)로 높은 편이다. 이 중, 종교별 문화재 보유 현황을 보면 기타를 제외하고는 불교가 가장 많아 사찰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처님 오신 날(5.22) 즈음에는 각종 불교 행사로 화기 취급이 증가하고 평소보다 많은 전기와 가스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높다.

특히, 목조 건축물이 대부분인 전통사찰은 일반적인(철근 콘크리트) 건물과 달리 화재 시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등을 달 때는 전선이 꼬이거나 눌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콘센트를 문어발처럼 꽂아 쓰면 과열되어 위험하니 단독 콘센트를 사용한다.

촛불이나 향불을 피울 때는 주변에 불이 옮겨 붙기 쉬운 가연성 물질은 멀리하고, 불을 켜 놓은 채 자리를 비우지 않는다.

특히, 조리실 등 불이 나기 쉽고 화재 위험이 높은 장소일수록 눈에 잘 띄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여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연등축제나 봉축법요식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사소한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지켜 사고를 예방한다.

한성원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행사나 봉축법요식에 참가하는 국민들도 화재 발생에 각별히 주의하고, 기본질서를 잘 지켜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하였다.



[ 행정안전부 2018-05-1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083 충전커넥터 균열 및 발화 우려있는 DAIWA 전동릴 배터리 판매차단(1)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9 2021.12.21
2082 알레르기 유발 성분(보리,밀) 미표시된 Merchant Gourmet 퀴노아 곡물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9 2021.06.02
2081 전기난로(장판) 화재는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9 2020.11.20
2080 2019년 유사수신 신고,상담 현황 및 소비자 유의사항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9 2020.08.04
2079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이렇게 대응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9 2018.07.03
2078 감비아·세네갈 등 아프리카 위험지역 방문 시 리프트밸리열 감염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9 2018.01.26
2077 발화 우려가 있는 칼텍 휴대용 살균탈취기(2)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22.03.14
2076 금속성 이물 또는 유리조각 혼입 가능성 있는 음료 가루(10)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22.02.14
2075 사은품과 연계된 K-POP 기획상품 국제거래 소비자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21.12.10
2074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개인정보 탈취 보이스피싱 사기문자 소비자경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21.08.13
2073 항생제는 감기약이 아닙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20.11.17
2072 날씨가 추워지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20.11.13
2071 어린이 매트 일부제품,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량 안전기준 초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18.07.09
2070 물기와 습기 많은 여름 감전사고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18.06.22
2069 만성콩팥병 환자 중 건강한 비만 환자도 콩팥기능 악화될 위험 높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18.03.29
2068 MARBERT 기초화장품(24h Aqua Booster 03 Medium), 피부염 위험으로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18.03.21
2067 Elodie Details 노리개젖꼭지 클립 5종, 작은 부품이 떨어져 질식 위험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18.03.21
2066 눈썰매 탈 때 보호장비 착용으로 안전사고 예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18.01.18
2065 눈 오고 추운 날씨, 빙판길 미끄럼사고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8 2018.01.11
2064 복어, 안전하게 드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7 2022.03.29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