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국립공원공단 가을철 맞아 등산, 성묘 등 야외활동 시 말벌, 뱀, 독버섯 등 독성생물 주의 안내

▷ 국립공원에서 버섯 등 임산물 채취 9월 26일부터 집중단속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말벌, 뱀, 독버섯 등 독성생물 주의를 비롯해 국립공원 내 임산물 채취 금지 등 가을철을 맞아 주요 야외활동 주의사항을 공개했다. 


가을철은 말벌의 세력이 확산되는 시기로 향이 진한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말벌에 쏘일 수 있다. 특히 말벌은 검정색, 갈색 등 어두운 색의 옷차림과 땅울림(발자국 진동)에 공격성이 강하다. 


야외활동 시 벌집을 발견하면, 벌집을 자극하거나 스스로 제거하지 말고 국립공원사무소나 소방서에 연락해야 한다. 벌집을 건드렸을 땐 웅크리지 말고 그 자리에서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시 뱀에 물릴 경우 자칫 흥분하여 뛰게 되면 혈액 순환이 빨라져 독이 쉽게 퍼질 수 있으므로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


물린 부위의 독을 빼기 위해 칼로 상처를 내서 독을 빼야 한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러한 방법을 사용할 경우 물린 부위에 2차 감염이 발생하여 추가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독사에게 물렸을 경우, 상처 부위를 헝겊 등으로 묶어 혈액 순환을 억제하고 3~4시간 내로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독사는 살모사, 까치살모사, 쇠살모사, 유혈목이 등 4종이 있다.


이 밖에도 숲 속의 습한 곳에 자라는 쐐기풀류는 잎과 줄기의 가시털(자모)에 포름산이 들어있어 만지거나 스치면 강한 통증을 일으킨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가을철 국립공원 내에서 버섯 등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행위에 대해 9월 26일부터 44일간 집중 단속한다. 


국립공원 내에서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국립공원공단은 지역 내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속리산, 월악산 등 불법채취가 우려되는 국립공원에 10~15명 규모의 특별단속팀을 편성하여 불시에 단속하기로 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겨우살이 등 임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톱, 도끼 등의 도구를 소지하고 출입하는 행위, 나무를 베거나 식물을 채취하는 행위, 임산물 채취를 목적으로 샛길을 출입하는 경우 등이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안전사고 914건 중 샛길 등 비법정탐방로에서 11건의 사망사고와 157건의 부상이 발생했으며, 임산물 채취를 목적으로 샛길을 불법으로 출입하다가 안전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다.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가을철을 맞아 등산 등 야외활동과 벌초, 성묘 등 작업 시에는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여 독성생물과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자연자원 보호와 안전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해 임산물 채취 등 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 단속·감시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환경부 2020-09-25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461 질병관리본부,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0 2018.03.29
2460 생애주기별 감염병 관리, 예방이 최선입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0 2018.03.22
2459 Elodie Details 노리개젖꼭지 클립 3종, 작은 부품이 떨어져 질식 위험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0 2018.03.21
2458 교통사고, 보행자 사고 예방이 우선 !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0 2018.02.27
2457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철저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0 2018.02.13
2456 배터리 단자함 미고정으로 질식 위험 있는 피아노 장난감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3.03.13
2455 봄철 패류.피낭류에서 생기는 독소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3.03.02
2454 리튬이온배터리 오염돼 발열 및 화재 위험 있는 수소수 제조기 판매 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3.02.10
2453 피규어세상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3.02.07
2452 봄 산행, 실족과 조난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2.03.24
2451 알레르기 유발 성분[계란흰자] 미표기된 맨담 데오드란트[1]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2.03.14
2450 감전 위험이 있는 EGLO 욕실용 조명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2.03.10
2449 자석이 분리되어 삼킬 경우 질식 위험있는 Hysagtek 볼펜 회수 및 환불 조치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2.02.09
2448 단추형전지 단자함 고정 미흡으로 삼킴 및 질식 위험있는 고양이 장난감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1.10.08
2447 강한 힘으로 발사하여 위험한 이쑤시개 발사 완구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1.10.08
2446 일부 합성가죽 재질의 태블릿 케이스에서 유해물질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1.08.25
2445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환자 발생, 예방수칙 준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1.06.16
2444 세균 함유한 액체가 새어나올 위험이 있는 공룡 스퀴시 완구 판매차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0.12.07
2443 가구 소비자피해 2건 중 1건은 온라인 구입 제품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0.12.24
2442 문자 또는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 가족 또는 친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에 유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9 2020.11.04
Board Pagination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 216 Next
/ 21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