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영아용 조제분유, 구매 전 영양성분 꼼꼼히 살펴봐야

- 주요 영양성분 함량은 국내제품이 수입제품보다 다소 높아 -


저출산 영향으로 국내 조제분유 시장 규모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수입 조제분유의 선호로 수입물량은 대폭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는 등 안전성 문제와 함께 국내외 조제분유의 영양성분 함량 부적합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판매중인 영아용 조제분유* 12개 제품**의 위생 및 영양성분 함량 등을 조사한 결과 식중독균 등은 불검출되었으며, 주요 영양성분 함량은 국내제품이 수입제품보다 다소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에게 모유 대용으로 먹일 수 있도록 만든 제품

** 국내제품 6개, 수입제품 6개

◎ 주요 영양성분 함량 국내제품이 수입제품보다 높고, 표시정보도 더 많아

국내제품과 수입제품의 주요 영양성분(8종) 함량을 비교한 결과 열량·탄수화물·단백질·셀레늄·DHA(5종)는 국내제품이 수입제품보다 높았고, 지방(1종)은 유사하였으며, 칼슘·인(2종)은 수입제품이 다소 높았다.

또한 국내제품은 기준·규격이 정해진 성분을 포함하여 평균 63종의 영양성분 함량 표시를 하고 있어 수입제품(평균 45종)보다 표시정보가 더 많았다.

◎ 셀레늄 등 무기질 함량은 표시값보다 최대 370% 높아 정확한 정보제공 필요

조사대상 12개 제품의 열량·지방·탄수화물·단백질·칼슘·인·셀레늄의 실제 함량은 표시허용오차범위 기준에 적합했다.


                                                        [ 영양성분 표시허용오차범위 기준 ]

영양성분

열량·지방

탄수화물·단백질·칼슘··셀레늄

DHA

표시허용오차범위 기준

표시량의 120% 미만

표시량의 80% 이상

기준 없음


그러나 일부 제품들은 칼슘·인·셀레늄 함량이 표시량과 차이가 컸다. 특히 셀레늄의 경우 표시량보다 최대 370% 높은 제품도 있어 정확한 함량 정보 제공을 위한 업계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DHA는 조사대상 12개 중 수입제품 2개를 제외한 10개 제품에 12~27㎎/100㎉ 함유되어 있었다. 유럽연합은 영유아의 발육·건강증진을 위해 2020.2.22.부터 조제분유에 DHA 첨가*를 의무화할 예정에 있어 국내에도 해당 기준 마련 검토가 필요하다.

* 유럽연합 DHA 기준 : 100㎉ 당 20~50㎎

◎ 전 제품에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아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크로노박터(엔테로박터 사카자키), 살모넬라 시험결과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관련 업체에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영양성분 함량 표시 등을 권고했고 업체는 이를 수용해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영아용 조제분유(조제유)의 관리·감독 강화, ▲DHA 기준 마련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다.



[ 한국소비자원 2019-03-25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4146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및 백신 접종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경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2 2021.03.09
4145 4차 추경 지원금 문자안내 관련 결제사기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8 2020.09.25
4144 50대 이상, 연령 높을수록 폐렴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5 2017.05.29
4143 5300만명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메시지 발송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0 2018.04.16
4142 5월 가정의 달 나들이, 식중독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0 2019.05.02
4141 5월 가정의 달 맞아 식의약 안전정보 제공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46 2019.05.02
4140 5월 가정의 달 맞아,해외여행 시 뎅기열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7 2019.04.29
4139 5월에는 야외활동 안전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5 2020.05.07
4138 5월은 겨울보다 등산 사고가 많아 조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3 2020.05.14
4137 6월에는 어떤 재난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할까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3 2018.05.31
4136 7~8월 폭염기간 전기화재, 벌 쏘임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3 2017.07.06
4135 7월, 질식사고 발생 가능성 최고조로 높아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2 2021.07.08
4134 7월에는 어떤 재난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할까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7 2017.06.30
4133 8월, 폭염ㆍ물놀이ㆍ태풍ㆍ호우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5 2020.07.29
4132 8월에는 이런 재난안전사고를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0 2019.07.25
4131 900미터 이상 깊이에서 압력을 조정하지 않는 다이브 컴퓨터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3 2022.06.07
4130 90년대생 청년층, 대출수수료 30% 사기 작업대출에 유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0.07.15
4129 9월 한낮엔 여름, 가을철 식중독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0 2019.09.04
4128 9월에는 어떤 재난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할까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5 2017.09.04
4127 9월에는 태풍과 농기계 사고에 특별히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20.08.27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16 Next
/ 21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