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노인요양시설 내 대형가전 전기화재 위험 상존해

- 주기적인 안전점검 및 평가기준 마련 필요 -


노인요양시설에 비치된 대형가전 제품들이 전기화재에 취약해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수도권 소재 노인요양시설 20개소에 설치된 대형가전* 411대를 대상으로 한 전기화재 안전실태조사 결과로 밝혀졌다.

* TV 137대, 세탁기 57대, 냉장고 56대, 김치냉장고 17대, 에어컨 144대

◎ 대형가전 2대 중 1대는 권장사용기간 초과했으나 안전점검 없어 화재위험에 노출

장기간 사용한 가전제품은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내구성 저하, 전기 절연* 성능 저하 등으로 인해 전기화재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전기나 열이 잘 전달되지 않게 하는 성질

그러나 노인요양시설에 설치된 대형가전 411대 중 239대(58.2%)는 별도의 안전점검 없이 권장사용기간*을 초과한 채로 상시 사용되고 있어 전기화재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내용연수로, 통상 제조사에서 권장안전사용기간으로 사용함.


                                                              [ 주요 대형 가전제품 권장사용기간 초과사용 조사결과 ]

                                                                                                                                             (단위 ; 개소, 대, %)

구분

TV

세탁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권장사용기간 경과제품사용시설

14/20 (70.0)

14/20 (70.0)

18/20 (90.0)

7/20 (35.0)

11/20 (55.0)

권장사용기간 경과제품

68/137 (49.6)

17/57 (29.8)

47/56 (83.9)

10/17 (58.8)

97/144 (67.4)


특히, 노인요양시설에 설치·사용하는 가전제품은 대부분 일반적인 사용조건을 상회(TV 상시 시청, 세탁기 다량·다회세탁 등)하고 있어 장기 사용 가전제품의 주기적인 안전점검 및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 대형가전 설치·사용 환경 관리 미흡해 개선 필요

노인요양시설에 설치·사용되는 대형가전 411대 제품들은 에어컨에 문어발식 배선 사용(21/144대, 14.6%), 불안전한 TV 설치(35/137대, 25.0%), 세탁기에 방적형 콘센트* 미사용(33/57대, 57.9%), 냉장고 방열판 내부 먼지 축적(21/56대, 37.5%), 김치냉장고 콘센트 접촉부 먼지 축적(6/17대, 35.3%) 등 설치·사용 환경 관리도 미흡해 전기화재 위험이 높았다.

* 덮개와 접지가 있는 콘센트

대형가전의 장기·상시 사용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노인요양시설의 안전확보를 위해 설치된 가전 제품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 및 평가기준 마련이 시급하다.

한국소비자원은 금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에 ▲노인요양시설 가전제품 안전관리 매뉴얼 마련·제공 ▲노인요양시설 가전제품 안전점검·평가기준 마련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 한국소비자원 2019-03-0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798 화재 위험과 가스 중독 위험 있는 Hewei 스팀 다리미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1 2020.11.23
2797 엔젤케어베이비(Angelcare Baby) 유아용 목욕의자, 익사 우려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1 2020.05.21
2796 스마트 장난감 구입 및 사용 시 주의사항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1 2020.02.07
2795 추석 명절, 보이스피싱에 특히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1 2019.09.10
2794 베트남, 필리핀 등 홍역유행 계속, 여행 전 예방접종 필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1 2019.04.23
2793 2018년 보이스피싱 피해액, 역대 최고수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1 2019.02.28
2792 국내 천연비누 천연성분 함량, 해외 인증기준에 못 미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1 2018.08.17
2791 무좀약 등, 안약으로 오인해 눈에 넣는 사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1 2018.05.31
2790 Pigeon 유모차, 앞바퀴 캐스터 불량으로 주행이 불안전하여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1 2018.03.21
2789 Smiffy's 군복 코스튬(FEVER-Combat Chick), 포장지에서 중금속 검출돼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1 2017.12.06
2788 Recaro 유아용 카시트 2종, 안전벨트 불량으로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1 2017.12.06
2787 제품 사용 중 감전 위험있는 Bituxx 팬히터 판매 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23.04.10
2786 감전 위험 있는 Svater 야외용 조명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23.04.06
2785 안전검사 통과하지 못한 Black Diamond 눈사태 위치 송수신기 판매 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23.04.03
2784 자속 지수가 높고 크기가 작아 질식 위험 있는 자석 완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22.03.14
2783 알레르기 유발 성분[계란흰자] 미표기된 맨담 데오드란트[3]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22.03.14
2782 2-클로로에탄올이 포함된 Boots 영양제[9]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22.03.10
2781 2-클로로에탄올이 포함된 Tesco 영양제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22.03.10
2780 사용 시 로프가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는 페츨(PETZL) 하강 장비 회수 및 환불 조치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22.02.09
2779 안전성 미흡한 Denver 어린이용 전동킥보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21.10.07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216 Next
/ 21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