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한파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쓰고, 가능한 술을 마시지 마세요.

     *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로 따뜻하게 입기

어르신,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외출을 삼가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세요.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2월 30일(수)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면서 1월 8일(금)까지 전국적인 한파가 지속된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한랭질환*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음


 ○ 특히 이번 한파는 체감온도가 –20℃까지 떨어지면서 올 들어 가장 춥겠고 1월 초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으로, 갑작스런 추위에 신체가 덜 적응되고 극심한 추위에 노출로 피해가 가중될 수 있어 한랭질환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 기상청 보도자료 ‘연말연시 전국 강추위’ (12.28.)


□ 올해(’20.12.1~12.28) 질병관리청「’20-’21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보고된 한랭질환자는 110명, 이 중 사망자는 2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한랭질환자 113명, 사망자 0명)에 비해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매년 12월부터 2월까지 전국 약 500개 협력 응급실로부터 한랭질환자 진료현황을 신고 받아 매일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국민과 유관기관에 정보 제공


 ○ 올해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65세 이상이 55명(50.0%)으로 많았고, 발생장소는 실외가 82명(74.5%)이었다.


   - 실외에서는 길가 33명(40.2%)와 주거지주변 22명(26.8%)이 많았으나 이 밖에 강가‧해변‧산 14명(17.1%), 실외작업장 3명, 미상 10명이었고, 실내 발생은 28명으로 집안 23명(82.1%), 건물 안 등이 5명(17.9%)이었다.


 ○ 또한, 한랭질환자 중에 음주 상태였던 사람은 29명(26.4%), 치매를 가진 사람은 10명(9.1%)(실내 5명, 실외 5명) 보고되었다.


□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한파에 의한 한랭질환 등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파대비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바로알기」(개정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 이 자료에는 한파 시 일반 건강수칙은 물론 어르신,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더욱 주의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대처 요령과 이 밖에 심근경색, 뇌졸중, 낙상사고, 호흡기질환 등 겨울철에 특히 주의해야할 질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하여 한파 시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하며, 난방이 적절하지 않은 실내에서 지내는 경우 한랭질환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만성질환자(심뇌혈관, 당뇨병, 고혈압 등)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 갑작스런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


 ○ 또한,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에는 가능한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 한파 대비 일반 건강수칙

 

생활 습관


-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합니다.


실내 환경


- 실내는 적정온도(18~20)와적정습도(40%~60%)유지합니다.


외출 전


- 날씨정보(체감온도 등)를 확인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입니다.


외출 시


-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로 따뜻하게 입습니.




〈 한파 관련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경우  

 

어르신과 어린이


-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상시와 외출 시에 보온에 신경 쓰세요*.


*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로 따뜻하게 입습니다.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세요.


 

음주


-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하여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에는 가능한 술을 마세요.


    

낙상(노인, 영유아,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자)


- 빙판길, 경사지거나 불규칙한 지면, 계단을 피해 가급적 평지나 승강기를 이용하고,

  장갑을 착용하여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활동합니다.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연말연시 전국적으로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고,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임을 고려하여,


 ○ 이번 연말연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행사나 모임을 취소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히며 한랭질환과 코로나19 예방에 힘써주실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 아울러, “독거노인과 노숙인, 치매 등 만성질환자는 한파에 특히 취약하므로 지자체와 이웃, 가족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 드리며, 취약계층에 대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지속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질병관리청 2020-12-29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896 2-클로로에탄올이 포함된 Boots 영양제[5]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2.03.10
2895 살모넬라균 검출된 '순대국'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1.10.12
2894 2021.2분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주요 제재 사례 및 투자자 유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1.08.02
2893 수산화칼륨이 과다 함유된 Ecover 세탁세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1.03.17
2892 90년대생 청년층, 대출수수료 30% 사기 작업대출에 유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0.07.15
2891 TRUSCO 진공청소기 발화 위험 있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0.07.01
2890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밴’ 사칭 사이트 거래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0.06.29
2889 비 많고 무더운 7월, 호우·산사태·폭염·물놀이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0.06.25
2888 주식투자정보서비스, 소비자 피해 4배 이상 급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19.04.16
2887 S&W 통조림, 알레르기 유발 위험 있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19.02.07
2886 2019년 상반기 달라진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해외여행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18.12.28
2885 겨울 산행 사고 대부분은 골절·상처…방한복 준비 필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18.12.17
2884 스크린야구장, 안전사고 위험 높고 화재에도 취약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18.06.22
2883 Perlier 바디크림(Body Honey Miel - Fluid Cream Moisturizing), 피부염 위험으로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18.03.21
2882 Laduo 와이파이 스마트 소켓, 감전 위험이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18.03.21
2881 벌꿀 제품, 품질관리 강화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17.12.28
2880 질식 위험 있는 Mizzie the Kangaroo 캥거루 치발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3.04.10
2879 가연성 요건 미준수하여 화상 위험 있는 Hatley 유아용 잠옷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3.04.07
2878 화상 위험이 있는 Wicked Lights 헤드랜턴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3.04.04
2877 퀵 릴리즈 레버가 충분히 고정되지 않은 Chevrolet 자전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3.04.05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216 Next
/ 21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