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이 강조되면서 손소독제의 수요가 늘고 있으나, 인체에 사용할 수 없는 살균·소독제품을 손소독제처럼 표시해 판매한 사례가 확인돼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손소독 효과를 표시한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일부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및 ‘살균제(살생물제품)’를 인체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손소독제처럼 표시*한 사실이 확인돼 개선을 요청했다.

   * 손소독제 오인 표시 :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5개 제품(48건), ‘살균제’ 6개 제품(429건)

※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는 식품조리기구·용기·포장의 살균·소독을 위해, ‘살균제’는 생활 공간의 살균·소독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인체에 직접 사용할 수 없음.

또한 에탄올을 주성분으로 한 겔(gel) 타입의 ‘손세정용 제품’*도 의약외품 허가를 받지 않았음에도 소독·살균 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제품들은 사용 후 물로 씻어내지 않아 손소독제***와 형태 및 사용방식이 유사하지만, 소독·살균 등의 의학적 효능은 담보할 수 없다.

   * ‘손세정제’, ‘핸드클리너’, ‘클린젤’ 등의 제품명 사용

   ** 소독·살균 효과 오인 표시 : ‘겔 타입의 손세정용 화장품’ 6개 제품(135건)

   *** '손소독제’는 「의약외품 범위지정」(식약처고시 제2019-86호)에 따라 의약외품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의약외품이 아닌 제품에는 살균·소독 등의 표시를 할 수 없음.

한국소비자원은 제품 판매페이지에 소비자들이 손소독제로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사용한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에게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고, 해당 업체들은 이를 수용해 표시개선 등의 조치*를 취했다.

   * 총 17개 제품(612건) 표시개선 · 판매중단 등 완료(통신판매중개업자 협조를 통한 조치, ’20. 4. 23. 기준)

아울러 제품 용기 상에 의학적 효과를 표기하거나 필수 표시사항을 누락하는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제품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손소독제를 구입할 경우 반드시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는지 확인하고, 살균·소독제 사용 시에는 제품에 표시된 용도로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소비자원 2020-04-28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884 가을철 야외활동 독버섯, 뱀 등 독성생물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8 2019.09.02
2883 9월 한낮엔 여름, 가을철 식중독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0 2019.09.04
2882 아기띠 혹은 슬링 구입 시 고려사항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7 2019.09.04
2881 추석 택배, 소액결제 등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2 2019.09.04
2880 교통사고와 화재 예방으로 안전한 추석 보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0 2019.09.06
2879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하여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19.09.06
2878 추석 명절, 보이스피싱에 특히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19.09.10
2877 알쏭달쏭 야생버섯 따지도 먹지도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1 2019.09.19
2876 글로벌 호텔 예약 사이트‘아모마닷컴(AMOMA.com)’폐업, 소비자 피해 우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5 2019.09.20
2875 스토케(Stokke) 유아용 바운서(Steps bouncer, Newborn Set) 등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5 2019.09.20
2874 디즈니(Disney) 봉제 인형(Forky 11“ Plush Toys), 질식 우려로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0 2019.09.20
2873 스토케(Stokke) 신생아용 의자(Tripp Trapp Newborn Set), 낙상 위험으로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53 2019.09.20
2872 Coolstuff 스퀴시 완구(Squishy Cake), 유해물질 함유하여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0 2019.09.20
2871 Oskri 견과류 버터 리스테리아균 오염 위험 있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4586 2019.09.20
2870 Gia Russa 빵가루 알레르기 유발 위험 있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8 2019.09.20
2869 Dorset Cereals 그래놀라 알레르기 유발 위험 있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7 2019.09.23
2868 Konsar Future Nutrition 위생 및 품질관리 문제 발생하여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0 2019.09.23
2867 Lil’Sidekick 영유아 물품고정끈 부품 탈락으로 인한 질식 위험 있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9 2019.09.23
2866 Aqueon 물고기 사료(Betta Food), 살모넬라균 오염되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3 2019.09.23
2865 뉴트로지나 LED 피부 미용 마스크(Neutrogena Visibly Clear Light Therapy Acne Mask and Activator), 망막 손상 위험 있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8 2019.09.23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