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안전한 소비를 위해 알레르기 표시 필요 -

식용곤충*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미래식량으로 각광받고 있어 다양한 식품 개발을 통한 급속한 시장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시중에 유통중인 식용곤충식품 섭취경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500명) 및 표시 실태조사(100개)를 실시한 결과, 알레르기 표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내 식용곤충 7종 : 메뚜기, 식용누에번데기, 백강잠, 갈색거저리유충, 쌍별귀뚜라미, 흰점박이꽃무지유충, 장수풍뎅이유충 (「식품의 기준 및 규격」(식약처 고시 제2016-153호))

** 국내 시장규모 : 60억원(2015년) → 1,014억원(2020년 추정) (곤충산업규모를 ’20년까지 5,000억원까지 확대, 농림축산식품부, 2016. 4. 5.)

식용곤충식품 위해 경험자 중 1/4이상이 알레르기 반응 경험

식용곤충식품 섭취경험자 500명을 대상으로 섭취 후 위해 발생여부를 조사한 결과, 9.2%(46명)가 위해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응답하였다. 이중 피부발진, 호흡곤란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26.1%(12명)을 차지해, 해당 식품의 안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피해는 지난 4년간(2013년~2016년)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상으로도 확인된다. 식용곤충식품 중 대표적 식품인 누에번데기 관련 위해 건수는 총 156건으로 매년 평균 30~40건의 위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위해증상으로는 ‘피부발진 등 알레르기’가 76.9%(120건)으로 가장 많았고, 복통 등 식중독으로 인한 ‘소화기 계통 손상·통증’도 9.0%(14건)였다.

*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식용곤충별 알레르기 반응 다르게 나타나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한 소비자 12명을 대상으로 식용곤충별 알레르기 반응 여부를 확인한 결과, 과거부터 식용으로 섭취해 온 누에번데기와 메뚜기는 물론, 최근 2~3년 내 식용곤충으로 인정된 쌍별귀뚜라미, 백강잠, 갈색거저리유충까지 섭취 후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고, 이에 따라 전반적인 식용곤충식품의 알레르기 표시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필요한 표시정보로는 알레르기 표시를 최우선으로 꼽아

설문 응답자들이 답변한 식용곤충식품을 구매 또는 섭취하는데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으로는 안전성 67.0%(335명), 품질 13.0%(65명)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한 표시정보로는 알레르기 표시 29.0%(145명), 원산지 표시 28.8%(144명), 안전인증 표시 12.8%(64명) 등을 꼽았다.

제품에 명확한 알레르기 표시를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식용곤충식품 100개를 대상으로 표시여부를 조사한 결과, 75% 제품에 알레르기 표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표시가 있는 제품(25%)도 관련 내용을 사업자 임의로 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식품등의 표시기준」의 알레르기 표시 대상에 ‘식용곤충류’를 추가할 것을 관계 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923 접지 미흡으로 감전 위험 있는 Puhui 히터 판매 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23.03.13
2922 금속 이물질 또는 유리조각 혼입 가능성 있는 Kool-Aid 음료 가루 재고 폐기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22.03.08
2921 냉장보관 필요 표시사항을 누락한 델리 카레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21.09.13
2920 품질 문제 있는 엽산 함유한 BetterYou 구강 스프레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21.01.27
2919 “휴대폰 허위·과장광고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20.10.19
2918 뚜껑 분리되거나 폭발 위험 있는 FLSK 텀블러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20.10.05
2917 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경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19.07.22
2916 헤나 염모제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19.01.29
2915 Rock Solo 마이크(Karaoke Microphone & Speaker), 화재·폭발을 유발할 수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18.05.17
2914 라디언스㈜ 온열매트 리콜정보 재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3.08.16
2913 투자리딩방 사기 주의 촉구 및 예방법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3.03.29
2912 난연성 미흡 등 기준 미준수로 부상 위험 있는 Dress up 코스튬 의상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3.03.13
2911 곰팡이 오염되어 감염 우려 있는 BANDAI(반다이) 인형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3.02.14
2910 코로나19 관련 자가검사키트 공급,구매 및 정책지원금 안내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경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2.02.24
2909 사용 금지된 요오드화염을 함유한 조미상사 후리카케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1.12.27
2908 에틸렌옥사이드 성분 함유된 VIT'ALL+ 식품보조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1.12.22
2907 이물질 혼입 가능성 있는 Leggo’s 소스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1.10.08
2906 에틸렌옥사이드 성분 함유된 Asian Home Gourmet 카레가루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1.09.13
2905 "일반의약품 사용설명서 버리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1.01.18
2904 어린이보호포장 미비한 에코폭시(EcoPoxy) 에폭시 판매차단(2)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0.07.01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