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름철에 전체 익수사고의 44% 발생

특히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익수사고의 57%가 여름철에 발생

남자가 여자보다 익수사고 더 많이 발생 (남자 67%, 여자 33%)

물놀이 안전가이드라인을 잘 지키면 익수사고 예방 가능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익수사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여름철 익수 및 익사사고 발생이 높은 연령층으로, 부모 등 보호자가 안전가이드라인을 숙지하고 이를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손상 발생 및 원인을 조사하는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23개 응급실 기록)의 최근 6년간('10~15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익수사고**는 1,170명이 발생하고 이중 243명이 사망, 44%가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였다. (붙임1 참조)

*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는 2006년부터 5개 의료기관 참여로 시작되었고, 2017년 현재 23개 기관이 참여하여 응급실 내원한 손상환자의 유형 및 원인 정보를 조사, 2010-2015년 146만 4천 건(연간 평균 24만 건) 조사
** 익수사고는 물에 빠지는 사고를 말하며,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에서는 익수사고 후 의료기관 응급실을 방문한 경우를 조사

익수사고로 인해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은 여름에 44% > 봄에 21% > 가을에 21% > 겨울에 14%를 차지하였고,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정도 익수사고 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익수사고 발생분율이 전 연령층에서 여름철에 동일하게 높았지만, 0-18세 경우 익수사고 발생분율이 57%로, 성인(38%)의 1.5배 수준이다.

익수사고로 인해 사망한 경우는 여름에 42% > 봄에 22% > 가을에 19% > 겨울에 15%를 차지하였고,

익수사고로 인한 사망도 남자가 여자보다 3배 정도 많다.

익수로 인한 사망도 0-18세에서 66%로, 성인(38%)의 1.7배 수준이며, 성인에 비해서 여름철에 피해 정도가 더 크다.

질병관리본부는 어른용, 어린이용 물놀이 안전가이드라인과 웹진을 개발한 바 있으며,

어른용 가이드라인은 ① 물가, 야외에 나갔을 경우 아이들을 방치하지 말 것, ② 익수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수칙을 숙지할 것, ③ 장소별 주의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붙임 2 참조)

어린이 익수사고는 보호자가 방치하거나 잠시 소홀한 틈에 갑자기 발생하며, 유사시 빠른 대처를 위해 함께 들어가는 것이 안전하다.

물에 빠진 아이 구출 시 구조자의 안전 확보가 중요하고, 빠른 구조 요청과 심폐소생술 실시 등이 중요하다.

바닷가나 강가의 경우, 물살이나 파도, 물의 깊이를 먼저 확인하고, 신발이나 물건이 떠내려가면 반드시 어른에게 도움을 청하도록 지도한다.

*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손상예방을 위해 관련 물놀이 안전, 교통안전, 가정안전, 화상안전 등 영역별 안전가이드라인을 웹진․웹툰 형태(‘어린이용’과 ‘어른용‘)로 개발하여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한국생활안전연합(www,safia.org)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하고 있음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익수로 인한 사망은 어리고 건강한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어린이, 청소년, 남학생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가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국민안전처, 지역사회 등의 예방관리 활동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며, 이와 관련해서 질병관리본부는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등을 통해 익수사고 등 관련 통계를 지속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963 유치원, 어린이집 등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0 2020.12.11
2962 유아용 물놀이 기구(Inflatable airplane swim ring),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검출되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3 2019.12.27
2961 유아용 목욕장난감, 삼킴 우려로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3 2018.12.04
2960 유아용 구강청결 물휴지, 해외직구 때 주의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9 2020.09.17
2959 유아동용 부력 보조복 비교정보 생산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7 2021.06.17
2958 유아․어린이 안전 위해제품 28개 리콜명령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359 2015.05.11
2957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소비자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7 2021.08.11
2956 유사투자자문 피해신고 급증, 금융소비자 주의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7 2018.08.27
2955 유모차, LED등기구, 가정용 서랍장 등 66개 제품 리콜 명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1.06.04
2954 유모차 쇼핑몰 A KID / BABYSALEMALL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4 2023.04.27
2953 유명 피트니스플랫폼 피해신고 급증…소비자 이용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7 2019.11.04
2952 유명 패션브랜드 모방한 사칭사이트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 2024.01.22
2951 유명 패션 브랜드 ‘아미(ami)’ 사칭 해외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0 2021.05.27
2950 유명 아이돌그룹 굿즈 판매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 주의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1 2021.02.04
2949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밴’ 사칭 사이트 거래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0.06.29
2948 유명 브랜드 사칭 해외직구 쇼핑몰 소비자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3 2018.02.23
2947 유명 브랜드 가품 판매하는 해외쇼핑몰 “시크타임(Chic-Time)”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0 2023.10.23
2946 유리파편 혼입되어 부상 위험 있는 Parsons Pickles 홍합절임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9 2022.07.19
2945 유리조각이 혼입된 ‘혼합음료’ 제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9 2017.07.24
2944 유리조각 혼입 가능성 있는 Weleda 바디로션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2 2021.06.24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