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조회 수 2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올 7~8월에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전기화재 및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우선, 지난 10년 간(`07~`16년) 전제 화재 대비 전기화재 비율은 평시에 비해 폭염기간 중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전기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과부하가 걸리거나, 햇볕에 노출된 전선이 약화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장소별로 살펴보면,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생활서비스 업종 사업장(유흥주점, 노래방, 식당, 고시원, 독서실 등)에서의 발생 비율이 평시에 비해 4%나 증가하였고, 주택, 자동차의 경우에도 각각 2% 증가하였다.

또한, 건수는 적지만 폭염기간에는 뜨거운 열기로 인해 축적된 유증기가 폭발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다.

실제 지난 10년 간 이 기간에 발생한 대형화재 10건 중 원인미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유증기 폭발로 인한 화재가 2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지난 3년 간(`14~`16년) 폭염 기간 중 구조 활동 통계를 살펴보면, 벌집제거 출동 건수가 230,537건으로 전체 구조 활동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평시보다 2배가량 증가해 50%나 되었다.

이 기간은 벌의 개체수가 늘고 번식활동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급활동의 경우에도 지난 3년 간(`14~`16년) 벌을 비롯한 곤충·동물에게 쏘이거나 물린 환자는 평시 3.5%에서 폭염 기간 중 7.4%로 전체 구급활동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 기간 중 크게 증가하는 전기화재와 벌 쏘임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

우선, 전기화재의 경우 사용하고 있는 전기차단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전선이 땡볕에 노출되어 있지 않은지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전기제품을 과도하게 장시간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부득이 장시간 사용할 경우에는 중간에 잠시 전원을 껐다가 다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류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유증기가 축적되지 않도록 자주 환기시키고, 주변에서 라이터 등 점화원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서 등산이나 야외활동 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이 강한 화장품과 향수 등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벌집 발견 시에는 조심스럽게 자리를 피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손으로 머리와 목을 감싸고 신속히 10~20m 이상 벗어나야 하며, 특히 말벌의 공격을 받았을 때는 첫 공격 후 벌떼가 몰려올 수 있으므로 통증이 있더라고 우선 빠르게 자리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은 “폭염 기간 중 전기 시설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 후 사용하고, 벌 쏘임 등 관련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국민안전처 2017-07-0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963 유치원, 어린이집 등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0 2020.12.11
2962 유아용 물놀이 기구(Inflatable airplane swim ring),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검출되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3 2019.12.27
2961 유아용 목욕장난감, 삼킴 우려로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3 2018.12.04
2960 유아용 구강청결 물휴지, 해외직구 때 주의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9 2020.09.17
2959 유아동용 부력 보조복 비교정보 생산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7 2021.06.17
2958 유아․어린이 안전 위해제품 28개 리콜명령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359 2015.05.11
2957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소비자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7 2021.08.11
2956 유사투자자문 피해신고 급증, 금융소비자 주의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7 2018.08.27
2955 유모차, LED등기구, 가정용 서랍장 등 66개 제품 리콜 명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1.06.04
2954 유모차 쇼핑몰 A KID / BABYSALEMALL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4 2023.04.27
2953 유명 피트니스플랫폼 피해신고 급증…소비자 이용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7 2019.11.04
2952 유명 패션브랜드 모방한 사칭사이트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 2024.01.22
2951 유명 패션 브랜드 ‘아미(ami)’ 사칭 해외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0 2021.05.27
2950 유명 아이돌그룹 굿즈 판매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 주의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1 2021.02.04
2949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밴’ 사칭 사이트 거래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0.06.29
2948 유명 브랜드 사칭 해외직구 쇼핑몰 소비자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3 2018.02.23
2947 유명 브랜드 가품 판매하는 해외쇼핑몰 “시크타임(Chic-Time)”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0 2023.10.23
2946 유리파편 혼입되어 부상 위험 있는 Parsons Pickles 홍합절임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9 2022.07.19
2945 유리조각이 혼입된 ‘혼합음료’ 제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9 2017.07.24
2944 유리조각 혼입 가능성 있는 Weleda 바디로션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2 2021.06.24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