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내가 사용하는 약, 얼마나 알고 있나요? ⑤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여드름 발생 원인, 여드름에 사용되는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의약품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여드름은 모공이 막혀 피지분비가 정체되고 이로 인해 여드름 균이 증식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사춘기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 최근 여드름 환자 증감 추이를 보면, `15년 여드름으로 진료받은 인원이 110,758명으로 `10년(100,935명) 대비 9.7% 증가하였다.

□ 여드름이 발생하는 원인 및 형태, 여드름 치료제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 등은 다음과 같다.

〈 여드름 발생 원인 및 형태 〉
○ 여드름은 스트레스, 약물, 기름기 많은 음식 등의 환경적 영향과 유전적인 영향, 호르몬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 특히 성호르몬인 ‘안드로겐’ 증가시 피부의 피지샘이 확장되어 여드름이 발생하게 되며, 임신 또는 피임약 복용에 따른 호르몬 변화도 여드름 발생 요인 중 하나이다.
○ 여드름은 염증이 동반되는 구진성‧농포성‧결절성 여드름과 염증이 동반되지 않는 면포성 여드름으로 나뉜다.
- ‘구진성 여드름’은 작고 붉은 색으로 만지면 아프며 뾰루지라고 불리고, ‘농포(고름)성 여드름’은 하얀색 또는 노란색 물집이 차 있으며, ‘결절(혹)성 여드름’은 발생부위가 넓고, 아프며, 단단한 혹 형태로 피부 깊숙이 자리하는 특징이 있다.
- ‘면포성 여드름’은 좁쌀 만한 알갱이가 피부에 돋아나고 염증을 동반하지 않으며, 폐쇄성 면포(화이트헤드)와 개방성 면포(블랙헤드)가 있다.

〈 여드름 치료제 〉
○ 여드름은 원인, 증상의 깊이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므로 심각한 경우 피부과 전문의에 상담을 받는 것이 좋으며, 치료제로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이 있다.
○ 먹는 약은 중증의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며, 모낭 내 여드름 균을 감소시켜 염증반응을 줄이는 ‘항생제’와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 ‘비타민 A 유도체’가 있다.
- ‘항생제’는 클린다마이신, 에리트로마이신, 미노사이크린 등이 있으며, ‘비타민 A 유도제’는 ‘이소트레티노인’이 많이 사용되는데 기형 유발 가능성이 매우 높아 임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사용해서는 안 된다.
○ 바르는 약은 전문의약품과 약국에서 소비자가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구분된다.
- 전문의약품은 겐타마이신, 클린다마이신 등 항생제와 트레티노인, 아다팔렌 등 비타민 A 유도제가 있으며, 일반의약품은 모공 속에 쌓여있는 각질을 용해시키고 염증반응을 감소시키는 가수과산화벤조일, 살리실산(2%), 아젤라산 등이 있다.

〈 바르는 전문·일반 여드름 치료제 올바른 사용법 〉
○ 약을 바르기 전에 환부를 깨끗이 씻고 제품의 용법‧용량에 따라 얇게 펴서 바르는 것이 좋으며, 여드름 부위에만 사용해야 하고 정상 피부나 눈가에는 사용해서는 안 되고 만약 눈에 들어갔을 경우 충분한 양의 물로 완전히 씻어내야 한다.
- 다만, 붉은 반점‧건조‧가려움‧따가움‧화끈감 등의 증상이 있거나 약을 사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 임부, 수유부, 소아, 아토피 증상이 있거나 피부 짓무름이 동반되는 사람, 약물이나 화장품 등에 알러지 증상이 있었던 사람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므로 사용 전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 ‘가수과산화벤조일’ 성분이 함유된 약은 태양광에 감수성이 증가할 수 있어 약물 사용 기간에는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 또한, ‘가수과산화벤조일’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과 ‘비타민 A 유도제’를 동시에 바르면 피부자극이 증가할 수 있어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 바르는 여드름 약을 보관 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가능한 한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며, 원래 용기에 넣고 덮개를 잘 닫아 약효가 떨어지지 않도록 보관해야 한다.
- 다른 용기에 넣어두는 것은 잘못된 사용으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의약품에 대한 안전 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식약처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 → 의약품 분야 서재(e-book 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2017-06-0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003 유리 이물 혼입 가능성 있는 Freche Freunde 이유식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6 2023.01.16
3002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 있는 The Spice Hunter 향신료(Coriander 고수가루)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7 2021.01.29
3001 자동차 재생에어백 운전자 안전 위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7 2021.03.09
3000 수입 염장바지락살 섭취로 인한 A형간염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7 2021.05.27
2999 작은 크기와 기준치 초과 자속 지수로 질식 위험 있는 큐브완구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7 2021.11.03
2998 납 과다 함유한 야외용 태양광 조명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7 2022.05.03
2997 기기 및 오븐 과열돼 화상 및 화재 위험 있는 에어프라이어(3)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7 2022.08.26
2996 향료 HICC 성분 함유해 알러지 위험으로 리콜된 ANNAYAKE 향수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7 2022.12.14
2995 본격적인 겨울, 12월에는 대설·한파·화재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8 2020.11.26
2994 살모넬라균 검출된 Davert 시리얼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8 2021.05.26
2993 요오드 함유 소금 사용된 마루미야 김 와사비 후리카케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8 2021.11.30
2992 의약품 안전하게 사용하고 올바르게 구입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8 2022.05.02
2991 단추형 전지 노출로 부상 및 질식 위험 있는 Baztoy 원격조종완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8 2022.07.19
2990 향료 HICC 성분 존재해 알러지 위험으로 리콜된 ANNAYAKE 향수(1)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8 2023.01.13
2989 연료탱크 부식 현상 발생하는 올란도 LPG모델 차량 보증기간 연장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8 2023.08.17
2988 찌는 듯한 무더위,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드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18.08.14
2987 일명“가상통화펀드”관련 투자자 유의사항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18.10.24
2986 겨울의 끝, 2월에는 이런 재난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19.01.24
2985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화장품 사용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20.08.11
2984 알레르기 성분 미표시 및 제품명을 잘못 표시한 코이케야 스낵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9 2021.02.25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