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절기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병원성 미생물이 활발히 증식하기 때문에, 병원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을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 구토 등 위장관증상을 일으키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걸리기 쉬워지므로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감염 예방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 제4급감염병 중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비브리오패혈증 등 


  최근 5년간(’19~’23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현황을 보면 살모넬라균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등 장관감염증은 하절기, 특히 7~8월에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데, 올해는 전년 동기간에(1~6월) 비해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약 40%,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약 20% 이상 발생이 증가하여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붙임1 참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물과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특성상 집단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현재(’23.6.24. 기준)까지 총 305건(4,638명)이 신고되었는데,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건수(’22년 172건)로는 1.8배, 유증상자 수(’22년 3,034명)로는 약 1.5배 증가한 수치이다.

  * 시간, 장소 등 연관성이 있는 2명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물 포함)을 섭취하여 설사, 복통, 구토 등 장관감염증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올해는 전년에 비해 감염병별 환자수 뿐만 아니라 집단발생 건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방학과 하계 휴가 등이 예정되어 있는 7~8월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하여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지난 5월 1일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환자 발생 및 집단환자 발생상황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대응할 예정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하여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조리도구를 식품별(생선, 육류, 채소 등)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수칙도 준수해야 한다.



<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


  (1)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2)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3) 물은 끓여 마시기

  (4)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5)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6)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7) 칼, 도마 조리 후 소독하고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올해 하절기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환자 발생 신고도 작년보다 높은 추세이므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에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집단설사(2인 이상)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질병관리청 2023-07-05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717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검사 결과 (2017.4.7. ∼ 2017.4.13.)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20 2017.04.17
3716 홍콩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로 하향 조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9 2020.01.17
3715 Dorset Cereals 그래놀라 알레르기 유발 위험 있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9 2019.09.23
3714 온열질환자 증가하는 8월, 예방수칙 더욱 준수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9 2017.07.24
3713 대출권유 전화를 받으면 보이스피싱 여부를 우선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8 2017.11.30
3712 다운이불, 표시부적합에 따른 환급·교환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18 2017.01.17
3711 Sacla 소스에 알레르기 성분이 미표시되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7 2020.02.17
3710 Soom 타히니 소스, 살모넬라균 오염 위험 있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7 2019.02.07
3709 유해물질 검출된 '갤럭시 프로 다크브라운' 문신용 염료 회수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17 2016.10.21
3708 Walker Tape 가발 접착제, 생식독성 및 피부 자극 우려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6 2019.01.31
3707 자전거 헬멧을 반드시 착용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6 2017.06.02
3706 KidsⅡ, 질식 우려 있는 딸랑이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6 2017.06.02
3705 과열 및 발연 위험이 있는 보조배터리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6 2017.06.02
3704 Gia Russa 옷 조임끈이 틈에 끼어 목졸림 위험 있어 Nununu 아동용 상의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5 2020.02.14
3703 Traditional Medicinals 허브차(Throat Coat Lemon Echinacea),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5 2018.06.21
3702 편리한 카셰어링, 더욱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5 2017.09.01
3701 Lynx 블루투스 스피커, 화재 및 화상 사고 발생위험 있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4 2019.04.11
3700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유행주의보 해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4 2017.06.01
3699 주간제품안전동향(2016.09.26~2016.10.02)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314 2017.03.22
3698 Omega Pacific 카라비너, 파손 위험이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3 2018.03.21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216 Next
/ 21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