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 철을 맞이한 가운데, 예초기 사용 중 안전사고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이 공동으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 연도별 접수 건수(증감률) : 2020년 102건 → 2021년 40건(60.8%↓) → 2022년 77건(82.5%↑)

최근 3년간(2020~2022년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는 총 219건으로, 지난해에는 전년(2021년) 대비 약 82.5% 증가한 77건이 접수됐다.

* 소비자 위해감시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59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77개 위해정보 제출기관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분석‧평가하는 시스템

예초기 안전사고, 추석 전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

예초기 안전사고 현황 분석 결과, 성묘 전 벌초 작업이 집중되는 ‘9월’(33.3%, 73건)에 가장 많았고, 대부분 남성(83.6%, 183건)에게 발생했다. 또한, 연령 확인된 216건은 ‘60대’ 31.0%(67건), ‘50대’ 29.6%(64건), ‘70대’ 17.6%(38건) 순으로 나타나는 등 주 이용자인 남성 장년·노인층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초기 날에 ‘발·다리’ 등이 ‘베이거나 찢어지는’ 사례가 많아

위해 부위별*로는 ‘발·다리’에 상해를 입은 사례가 절반 이상인 64.2% (140건)였으며, 이어 ‘손·팔’ 27.5%(60건), ‘머리·얼굴’ 5.5%(12건), ‘어깨·목’ 1.8%(4건) 등의 순이었다.

* 위해 부위가 확인되지 않은 1건을 제외한 218건 분석

또한, 위해 증상별로 분석해보니 날카로운 날이 고속 회전하는 예초기 특성상 피부가 베이거나 찢어지는 ‘열상·절상’이 89.0%(195건)로 대부분이었고, ‘골절’ 5.5%(12건), ‘절단’ 3.7%(8건), ‘안구 손상’ 1.4%(3건)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사례를 살펴보면, 날에 의한 직접 상해 이외에도 돌이나 날 파편이 튀어 작업자나 주위  사용 시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예초기 보호덮개를 장착해야

예초기 사용 시 사용자는 반드시 안면 보호구, 무릎보호대, 작업화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비의도적인 접촉이나 주변 이물질이 튀어 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덮개를 장착 후 사용해야 한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모든 예초기에는 보호덮개가 제공되어야 함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온라인 통신판매중개사에게 예초기 판매 입점업체 교육 등을 요청했으며, 현재 제품을 판매 중인 사업자에게는 주의문구 표시를 강화토록 권고했다. 또한 전국 농업기술원을 통해 농업지도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제공해, 예초기를 주로 사용하는 농업인들에게 사용상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소비자에게는 ▲ 반드시 안전 장비와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옷을 착용할 것, ▲ 예초기 보호덮개를 부착할 것, ▲ 사용 전 칼날의 상태·부착 상태와 작업봉 결합 여부, 배터리 안전 등을 점검할 것, ▲ 작업 전 주변 돌과 이물 등을 제거하여 안전하게 사용하고 작업반경 15m 이내에 사람이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사람들이 다치거나, 안전장치를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발생한 상해사고도 확인됐다.


[ 산업자원통상자원부 2023-08-3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683 축제, 혼잡할수록 기본질서 지켜 안전하게 즐기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6 2018.10.11
3682 축산물 해썹 인증제 도입하여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3 2020.10.08
3681 추워지는 날씨, 전열기 화재 안전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 2022.11.17
3680 추워지는 날씨, 미끌미끌 빙판길 교통사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1 2021.12.09
3679 추워지는 날씨, 난방기구 사용 시 일산화탄소 중독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4 2023.11.09
3678 추운겨울, 손발에 감각이 없고 덜덜덜 떨린다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7 2017.12.14
3677 추운 겨울철에도 퍼프린젠스 식중독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1 2022.01.19
3676 추운 겨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7 2021.11.15
3675 추석절, 예초기 사고와 벌쏘임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6 2022.08.24
3674 추석연휴, 교통사고와 주택화재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2 2018.09.13
3673 추석연휴 해외여행객 감염병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07 2017.09.28
3672 추석연휴 해외여행객 감염병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1 2018.09.20
3671 추석연휴 항공, 택배, 상품권, 자동차 견인 소비자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5 2017.09.25
3670 추석연휴 항공, 택배, 상품권, 자동차 견인 소비자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7 2018.09.11
3669 추석연휴 기간 ‘철도역사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6 2017.09.25
3668 추석, 교통사고와 화재 안전에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 2023.09.25
3667 추석 택배, 소액결제 등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2 2019.09.04
3666 추석 인사, 택배 등을 사칭한 스미싱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8 2018.09.17
3665 추석 연휴기간, 안전벨트 착용 약속합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3 2018.09.19
3664 추석 연휴기간 해외여행객 안전 조치 강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0 2017.09.29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