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질병관리청 의뢰된 의심검체에서 피부리슈만편모충 감염 확인

- 해외유입기생충감염증(제4급감염병)에 해당하는 리슈만편모충증, ’21년도 이후 2년 만에 해외유입을 통한 환자 발생  

- 위험지역* 여행 시 매개체인 모래파리(sand fly) 물림 주의 당부

  * 아프가니스탄, 알제리, 브라질, 콜롬비아, 이란, 이라크, 파키스탄, 페루, 시리아 등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리슈만편모충증 의심환자의 검체에서 리슈만편모충 감염을 확인하였고, ’21년 이후 2년 만에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중앙 아시아 등 주요 위험지역 여행 시 매개체인 모래파리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확인된 환자는, 멕시코와 갈라파고스제도 등 중남미 지역을 여행하고 귀국한 후 증상이 발현되어 입원한 사례로, 피부리슈만편모충증으로 진단되었다. 질병관리청은 ’23년 6월 상급종합병원(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검사의뢰를 받아 의심환자의 피부병변 조직검체에서 리슈만편모충 특이 유전자*를 검출하였고, 유전자 서열분석을 통해 Leishmania mexicana**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고, 양성 판정 결과를 전달하였다. 

  * 리슈만편모충 유전자검사의 표적유전자 (internal transcribed spacer1, ITS1)

 ** Leishmania mexicana :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등에서 피부 리슈만편모충증의 원인이 되는 병원체


  리슈만편모충증은「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4급 법정감염병인 해외유입기생충증에 해당한다. 모래파리(Sand fly)가 흡혈할 때 리슈만편모충(Leishmania spp.)이 사람에게 감염되는 매개체감염병으로  감염 부위에 따라 피부, 피부점막, 내장리슈만편모충증으로 분류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978년 최초로 보고된 이후, 현재까지 약 29건의 해외유입사례가 확인되었다.


  아메리카 지역의 내장리슈만편모충증의 치명률이 7%인 것에 비해 피부리슈만편모충증은 치명적이진 않지만,  감염될 경우 팔다리, 안면 등 피부 노출부에 구진, 수포, 결절 및 궤양 증상이 나타나고, 감염 부위에 광범위한 반흔조직의 발생 등 장기간 피부이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리슈만편모충증의 매개체인 모래파리가 국내에 서식하고 있지 않아 국내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밝히며,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리슈만편모충증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유입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여행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리슈만편모충증의 경우, 모래파리 활동시간대인 야간의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긴 옷을 입어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되는 피부에는 기피제를 바르는 것 등 



[ 질병관리청 2023-07-0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728 긴 추석 연휴, 아프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17.09.25
3727 가을철 구별 어려운 독버섯, 먹을 경우 생명위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4 2017.09.25
3726 추석연휴 항공, 택배, 상품권, 자동차 견인 소비자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5 2017.09.25
3725 식약처, 밀수입된 무허가 생리대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6 2017.09.26
3724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로 건강한 한가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2 2017.09.27
3723 건강한 추석 명절을 위한 식품·의약품 안전정보 제공(식품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4 2017.09.27
3722 추석 연휴, 여성가족부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1 2017.09.27
3721 기능성(흡습·속건) 등산바지, 전 제품이 흡수성 매우 낮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2 2017.09.27
3720 제주지역 항공여객운송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 급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8 2017.09.27
3719 추석연휴 해외여행객 감염병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07 2017.09.28
3718 생리대.팬티라이너 인체위해성 우려 없는 수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2 2017.09.28
3717 전동킥보드 안전하게 타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4 2017.09.28
3716 식품에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표시 강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8 2017.09.29
3715 국립공원 사망사고 절반은 심장돌연사, 가을철 산행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8 2017.09.29
3714 이카린 성분 검출 미국산 건강기능식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4 2017.09.29
3713 추석 연휴기간 해외여행객 안전 조치 강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0 2017.09.29
3712 첨단 수법으로 무장한 신종 보이스피싱 유의, 소비자경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5 2017.10.10
3711 10~12월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급증 경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4 2017.10.10
3710 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 결과에 따른 필리핀 스낵과자 수입중단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4 2017.10.10
3709 가을철, 조리식품 보관주의 등 식중독 예방 요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8 2017.10.10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215 Next
/ 21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