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치아 교정치료는 부정교합을 예방하거나 처치하는 시술로, 치아를 가지런히 하는 등의 미용 효과도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이 높다. 그러나 교정장치 비용을 포함한 교정 치료비를 선납한 후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 잔여 대금을 적게 돌려받거나, 치료 이후 교합이 악화되었다는 소비자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치아 교정 관련 피해 유형으로는 부작용 발생이 가장 많아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최근 약 4년간(2020~2023.11월) 접수된 치아교정 관련 피해구제 신청 77건*을 분석한 결과,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가 40.3%(31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비자가 치료를 중단 후 잔여대금 환급을 요구했으나 의료기관에서 환급을 거부하거나 환급금을 적게 제시하는 등의 계약 관련 피해가 37.7%(29건)로 나타났다. 

그밖에 효과 미흡 13.0%(10건), 발치 및 고정식 교정치료가 필요했으나 비발치 투명교정치료를 받는 사례 등 잘못된 치료 방법 6.5%(5건)에 따른 피해 등의 순이었다.
  * 교정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 (‘20년) 23건→ (’21년) 17건→ (‘22년) 18건→ (’23년 11월) 19건
  
☐ 교정치료 후 교합 이상, 치아 흔들림 증상 있어 

부작용 관련 세부 내용을 분석한 결과, 교정치료를 받았지만 오히려 교합이 맞지 않는다와 치아가 흔들린다는 내용이 각각 25.8%(8건)로 가장 많았고, 잇몸 질환 22.6%(7건), 턱관절 통증 및 잡음 등 턱관절 관련 증상이 12.9%(4건)였다.

☐ 계약 해지 요청, 교정치료 시작 1개월 이내가 가장 많아

계약 관련 피해의 경우, 44.8%(13건)가 1개월 이내에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 해지 사유를 보면 6개월 이내에는 단순변심, 서비스 불만족이 주된 사유이나,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초기 계획과는 달리 치료 내용이 변경되거나 추가 비용을 요구해 치료를 중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교정치료 비용은 평균 490여만 원으로 확인돼

교정치료는 장치 종류 및 치료 계획, 월 치료 비용 포함 여부 등 계약 내용에 따라 비용이 다를 수 있다. 피해구제 신청 건 중 치료비용이 확인된 71건을 분석한 결과, 최저 70만 원부터 최고 1,400만 원까지 다양했고, 평균 치료 비용은 490여만 원이었다.

☐ 치아 교정치료 전 충분히 설명듣고 신중히 결정해야

교정치료는 치료 기간이 길고 치아의 위치를 이동시키는 만큼 불가피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소비자의 치료에 대한 이해 및 꾸준한 정기검진이 중요하다. 특히 치료 특성상 교정장치 비용이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교정장치를 부착한 후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초기에 치료를 중단하더라도 환급금이 적을 수 있다.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소비자원은 의료기관에 ▲치아 상태 및 치료 방법과 교정 기간 및 예상되는 결과, ▲전체 교정 치료비 및 치료 중단 시 환불 규정 등을 소비자에게 상세히 설명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피해 예방을 위해 ▲이벤트나 할인 등 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치료 필요성을 다시 확인할 것, ▲교정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요구할 것, ▲꾸준한 정기 검진을 위해 가급적 가까운 의료기관을 선택할 것, ▲계약 전 환불규정, 치료 계획 변경 가능성 및 추가 비용 발생 여부를 명확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8월 대한교정치과학회, 바른이봉사회와 함께 ‘치아교정, 좋은 교정치과 선택이 중요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라디오 방송, 지하철 홍보 등을 통해 치아 교정 의료기관 선택 시 주의사항을 알렸다.


[ 한국소비자원 2023-12-18 ]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치아교정 관련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소비자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760 Trafo 과자, 알레르기 유발 등의 위험으로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2 2018.04.12
3759 Trotec 전류전압계(BE48), 감전 위험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18.07.19
3758 TRUSCO 진공청소기 발화 위험 있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20.07.01
3757 Tuong Ot Sriracha 칠리소스, 복통·식중독 위험 있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49 2020.05.21
3756 Twin Go 유아용 아기띠 판매중지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589 2016.06.27
3755 UGG 이불 세트, 곰팡이 발견되어 호흡기 등 감염 위험으로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8 2018.03.21
3754 Ultra Glow 미백화장품(Fade Cream), 피부염 위험으로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9 2018.03.21
3753 Ultralife 식품보충제, 알레르기 위험으로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7 2018.05.17
3752 Ultramaxx 믹서기, 사용 중 감전 위험있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2 2019.03.12
3751 Under Armour 야구화, 파손으로 인한 부상 위험으로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2 2018.09.06
3750 UPPAbaby 유모차 시트(RumbleSeat), 시트 어댑터 분리 현상 발생하여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2 2018.06.20
3749 URIAGE 기저귀 크림(Bebe 1er Change/1st Change cream), 살균보조제 성분 함유되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561 2019.05.16
3748 USB케이블 온도 상승으로 고장 날 수 있는 Stadler Form Emma 가습기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3 2021.06.02
3747 VIVO스피커 벽 거치대(Mount-Play5 Speaker Wall Mounts), 선반과 스피커 떨어질 위험 있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79 2019.09.23
3746 Vornado 전기히터(VH101), 과열로 화재나 화상 유발할 수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5 2018.06.21
3745 Vornadobaby 전기히터(Sunny CS Nursery Space Heater), 모터마운트 파손돼 화재 위험이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0 2018.03.21
3744 VTech 딸랑이 삼킬 경우 질식 위험이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3 2018.03.21
3743 VTech 모빌 완구(2-in-1 Melodienmobiles), 클램프 파손 가능성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4 2018.06.20
3742 Walker Tape 가발 접착제, 생식독성 및 피부 자극 우려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4 2019.01.31
3741 Weleda 배앓이 완화제, 영유아 삼킴 사고 유발할 수 있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8 2019.06.14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215 Next
/ 21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