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겨울철 증가하는 고령소비자 낙상사고에 주의하세요!

- 실내에서 많이 발생해 일상생활에서의 예방이 중요 -


기대수명의 연장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고령자의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3년 9개월간(’16년~’19년 9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수집된 65세 이상 고령자의 안전사고는 총 22,677건**으로 전체 안전사고의 8.4%로 나타났다.

* 한국소비자원이「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

** (’16년) 5,795건, (’17년) 5,653건, (’18년) 6,340건, (’19년 9월) 4,889건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치료기간이 1개월 이상 소요되는 안전사고의 비율(13.3%)이 65세 미만 연령대(0.6%)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고령자 안전사고의 절반 이상이 낙상사고

고령자 안전사고의 위해원인은 미끄러짐·넘어짐, 추락 등 ‘낙상 사고’가 56.4%(12,802건), 손상증상은 ‘골절’이 26.8%(6,067건)로 가장 많았고, 주로 다치는 부위는 ‘머리 및 얼굴’ 27.2%(6,158건), ‘둔부, 다리 및 발’ 24.8%(5,635건) 등이었다.

* 고령자 낙상사고 : (’16년) 2,746건, (’17년) 3,453건, (’18년) 3,829건, (’19년 9월) 2,774건

발생장소는 ‘주택’이 63.4%(14,378건)로 절반 이상이었고, ‘숙박 및 음식점’이 5.7%(1,299건), ‘도로 및 인도’가 3.8%(868건)로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는 주택 내 ‘침실·방’(18.5%/4,191건), ‘화장실·욕실’(12.2%2,770건)에서 발생한 사고가 많았다.

사고 유발품목은 ‘바닥재’ 26.8%(6,079건), ‘침실가구’ 7.6%(1,717건), ‘계단 및 층계’ 5.7%(1,282건) 등이었다.

◎ 고령자 낙상사고, 겨울철에 많고 골절이 다수

고령자 낙상사고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내부 활동이 많은 ‘겨울(27.2%/2,728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증상으로는 ‘골절’이 44.5%(5,701건)로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절사고는 치료기간이 ‘2주 ~ 4주(1개월)’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94.4%로 대부분이었으며, 사망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어 낙상사고로 골절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 경운기 사고 줄고 의료용 침대 사고 늘어

최근 3년 9개월간(’16년~’19년 9월) 의료용 침대 등 고령자의 사고 비율이 높은 상위 5개 제품*의 사고사례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낙상사고’(63.1%/564건)가 가장 많았다.

* 동력경운기, 동력탈곡기, 보행차 및 보행보조차, 의료용 침대, 휠체어

품목별로는 ‘동력경운기*’로 인한 사고가 2016~2017년에 가장 많았으나, 2018년 이후에는 ‘의료용 침대**’로 인한 사고가 다발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의 사고예방을 위해 보호자들의 세심한 관심이 요구된다.

* 65세 이상 동력경운기 안전사고 : (’16년) 206건, (’17년) 129건, (’18년) 62건, (’19년 9월) 42건

** 65세 이상 의료용 침대 안전사고 : (’16년) 47건, (’17년) 67건, (’18년) 87건, (’19년 9월) 65건

고령자는 사고발생 시 중상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회복기간도 길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고령자 안전사고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고령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정보를 제공해 고령자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사전 예방 방안에 대해서는 ‘[붙임2] 고령자 낙상사고 예방 수칙’ 확인



[ 한국소비자원 2019-11-29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781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이 검출된 무신고 수입 ‘이엑스티파워플러스’ 제품 회수 조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9 2017.09.05
3780 이유식.간식 등 우리아이 먹거리 위생점검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9 2017.09.06
3779 임산부의류 인터넷 쇼핑몰‘꼰지잼잼’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19 2017.09.06
3778 레지오넬라증 증가 추세 지속, 환경관리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4 2017.09.06
3777 육교 승강기, 관리감독 안되고 안전성도 문제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3 2017.09.07
3776 야생버섯 채취가 많은 9월, 독버섯 중독사고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6 2017.09.07
3775 가을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5 2017.09.14
3774 잔류농약 기준초과 검출 수입 ‘마늘쫑’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3 2017.09.14
3773 피부에 바르는 항생제,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64 2017.09.14
3772 휴대기기에 사용되는 충전지 안전성 조사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13 2017.09.14
3771 벌초 작업 중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74 2017.09.14
3770 2017년 6월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5 2017.09.18
3769 2017년 7월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6 2017.09.18
3768 2017년 8월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3 2017.09.18
3767 어린이들은 신맛캔디 한 번에 많이 섭취하면 안돼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6 2017.09.20
3766 대구·경북지역 유사콘도회원권 소비자피해 지속 발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6 2017.09.20
3765 1인 미디어(인터넷 개인방송), 불합리한 거래조건 많고 미성년자 보호장치 미흡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56 2017.09.20
3764 고향 가는 길 교통사고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8 2017.09.21
3763 수입 부적합 중국산 천연향신료 제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 2017.09.22
3762 추석연휴 기간 ‘철도역사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6 2017.09.25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217 Next
/ 217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