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질병관리본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안내

봄철 만 12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로 인한 입원율 증가

겨울철 대비 봄철에 1.8배, 2월 대비 3월에 2.2배로 입원율 증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보행자가 지켜야할 교통사고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였다.

<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

  • 길을 걸을 때는 보도를 이용해야 하며 보도가 없을 경우 길 안쪽으로 통행해야 한다.
  • 도로를 건널 때는 항상 횡단시설을 이용하여 건너고 방어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준수한다.
  • 보행 중 주의력을 저하시키는 다른 활동은 자제한다.
  • 운전자가 가시거리가 좋지 않은 날(눈, 비, 야간)에는 밝은 옷을 입어 자신의 위치를 알린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2004-2016년 보행자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현황(170개 병원 기록 조사*) 및 손상 발생 요인을 조사(23개 응급실 기록 조사** )하여 분석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 퇴원손상심층조사(2004-2016) : 매년 100병상 이상 170개 표본병원의 퇴원환자 9%를 표본추출하여 의무기록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5년에 조사를 도입하였고, 국가통계로 승인받았음

**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2012-2017) : 매년 23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의 기전을 비롯한 손상관련 심층자료를 전향적으로 수집하여 손상 통계 산출

보행자 교통사고로 입원한 손상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 (‘04년 5만 8475명→’16년 5만 3057명)하고 있고,

이중 어린이(12세 이하) 보행자 사고로 입원한 손상 환자수 또한 급격히 감소(‘04년 1만 4284명→’16년 3798명)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성인(19세 이상)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보행자 사고로 입원한 손상환자의 연도별 추이, 2004-2016, 붙임 1 참고> : 붙임 참조

또한 지난 5년간(2012-2016) 연령별 전체 교통사고 중 보행자 교통사고로 입원하는 환자 비율에서도 성인에 비해 어린이가 2.8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어린이 전체교통사고 환자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율: 40.4%(4706/1만 1660명)

* 성인 전체교통사고 환자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율 : 14.3%(4만 8063/33만 6776명)

<5년간 전체 교통사고 및 보행자 사고 후 연령별 입원 현황, 2012-2016> : 붙임 참조

어린이 보행자 사고는 봄철(3~5월)에 증가했으며, 특히 2-3월에 큰 변동률(2.2배)을 보였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 사고 계절 및 월별 입원환자 현황, 2012-2016> : 붙임 참조

손상 발생 요인을 조사하는 응급실심층조사 분석 결과에 의하면,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은 오후 15-17시(36.2%)이고, 발생 장소로는 도로(85.3%), 특히 차도 및 횡단보도(57.8%)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 사고 시간대별 현황, 2012-2017> : 붙임 참조

<만 12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 사고 발생 장소별 현황, 2012-2017> : 붙임 참조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사업의 운수사고 심층 분과장인 이강현 교수(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는 “교통약자인 어린이는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위험이 크고, 부상 시 육체적·정신적 후유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보호정책과 보행자에 대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봄철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와 가정에서 평소 꾸준히 어린이가 올바른 보행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보건복지부 2019-03-05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743 모바일 게임 ‘리니지M’, 아이템 구매 시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60 2017.08.23
3742 휴대폰 케이스 일부에서 카드뮴과 납 다량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89 2017.08.24
3741 비올 때 에스컬레이터 주의해서 이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6 2017.08.24
3740 교통사고로부터 자녀를 보호할 수 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8 2017.08.25
3739 식약처, 유럽산 햄 소시지 반드시 익혀 먹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9 2017.08.25
3738 방문판매 교육서비스, 위약금 과다 등 계약해지 관련 피해 많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9 2017.08.28
3737 요가매트 일부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43 2017.08.29
3736 중고차 거래, 성능·상태 점검 관련 소비자피해 여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50 2017.08.30
3735 초가을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9월에도 꽃가루 농도 높아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5 2017.08.30
3734 편리한 카셰어링, 더욱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4 2017.09.01
3733 충격흡수력 기준 미달인 Jix社의 오토바이 헬멧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78 2017.09.01
3732 쥬니버토키 무상수리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61 2017.09.01
3731 LG전자 LED TV, 모니터 무상수리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107 2017.09.01
3730 부품 탈락으로 위해 우려 있는 음식물 처리기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74 2017.09.01
3729 『위궤양』 스트레스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5 2017.09.04
3728 가향담배, 국내에서도 흡연 유인 효과 확인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7 2017.09.04
3727 9월에는 어떤 재난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할까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3 2017.09.04
3726 동물용의약품이 검출된 `중국산 활미꾸라지`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9 2017.09.04
3725 톳환·다시마환 제품, 비소 및 카드뮴 다량 함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57 2017.09.05
3724 식약처, 비가열 햄.소시지 등 수거.검사 결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1 2017.09.05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