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3.23.) 및 경보발령(7.27.) 이후 첫 일본뇌염 의사환자(추정진단)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하였다. 올해 첫 환자 발생은 예년과 비슷한 시기로 보고되었다.


  첫 환자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발열, 의식불명 등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의 검사를 통해 급성기 상태의 뇌척수액에서 일본뇌염의 특이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9월 5일 추정환자로 진단되었으며, 추후 회복기 혈청을 통해 확인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일본뇌염 진단 기준 ] 

∙ 확인진단 - 검체(혈액, 뇌척수액)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분리

                 -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

                 - 검체(혈액, 뇌척수액)에서 특이 항체 검출하거나 특이 유전자 검출

∙ 추정진단 : 검체(혈액, 뇌척수액)에서 ELISA를 이용하여 특이 IgM 항체 검출


최근 5년간(2018-2022)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92명의 특성을 살펴보면,  9~10월에 80%가 발생하는데, 이는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8월 중순까지 높은 발생밀도를 나타내고, 9월까지 밀도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주요 연령대는 50대 이상에서 약 87%가 감염되었으며, 주 증상은 발열, 의식변화, 뇌염증상, 두통, 구토 순이었다.


  일본뇌염은 잠복기가 5~15일로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 (2010.1.1.이후 출생 아동)은 아래와 같이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➊논,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➋일본뇌염 위험국가*에, 특히 농촌 지역에서 3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경우에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 호주, 방글라데시, 부탄, 브루나이, 버마, 캄보디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라오스, 말레이시아, 네팔, 북한,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출처: CDC)

    **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 외에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유료접종(접종 백신 및 횟수 등은 의사와 상담 후 결정)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9월은 일본뇌염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야간에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 소아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강조하였다.


< 일본뇌염 예방수칙 >

 - 매개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에 야외 활동 자제하기

 -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 색 긴 옷을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뿌리기

 - 가정 내 방충망을 정비하고, 캠핑 등 야외 취침 시 텐트 안에 모기장 사용하기

 -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 없애기

 -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2010. 1. 1. 이후 출생 아동)은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



[ 질병관리청 2023-09-0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817 코로나19 재난지원금·대출·주식투자 유도 문자 속지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2 2021.02.08
3816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위생용품 바로 알기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9 2020.05.14
3815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정 내 소독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7 2020.03.23
3814 코로나19 여름철 확산세 둔화 중이나 방역수칙 준수 지속 권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6 2023.08.16
3813 코로나19 여름철 확산 대응 방역수칙 준수 지속 권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6 2023.08.09
3812 코로나19 여름철 확산 대비, 방역수칙 준수 적극 권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3 2023.08.02
3811 코로나19 악용 보이스피싱 전화, 스미싱 문자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3 2020.02.18
3810 코로나19 상황을 틈탄 불법대출광고 소비자피해 주의 경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20.03.26
3809 코로나19 상황을 틈타 급전 필요한 분, 고액 일당 지급 등을 미끼로 한 보험사기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1 2020.05.20
3808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화장품 사용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0 2020.08.11
3807 코로나19 방역 용도로 손소독제(의약외품)를 사용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9 2021.01.21
3806 코로나19 관련 헬스장 이용 시 주의사항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4 2020.03.19
3805 코로나19 관련 자가검사키트 공급,구매 및 정책지원금 안내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경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2.02.24
3804 코로나19 관련 안전한 휴대폰 소독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9 2020.03.26
3803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사용 개정 권고사항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20.03.10
3802 코로나 차단 목걸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4 2020.03.10
3801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 관련 문자사기(스미싱)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7 2021.09.06
3800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스미싱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4 2020.04.14
3799 케이블 플라스틱에 SCCPs 등을 함유한 디지털 달력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 2024.01.05
3798 케이블 마모되어 화상 및 감전 위험이 있는 Ikea 충전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 2024.02.15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216 Next
/ 21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