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캠핑이 대중화되면서 추운 날씨에도 캠핑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캠핑 난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름 난로로 인한 화재 등의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고,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16년 ∼ ’18년 9월)된 기름 난로 관련 위해 사례는 총 25건이며, 이 중 10건(40%)이 화재·화상 사고임.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캠핑용 기름 난로* 8개 브랜드 8종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품질성능 등을 시험·평가했다.

* 등유를 사용하는 심지식 기름 난로(연료소비량 600 g/h 이하의 개방식 자연 통기형)

◎ 일부 제품, 전도 시 소화되지 않아 안전기준에 부적합(세부내용, 자료 6페이지)
외부의 충격 등에 의해 난로가 넘어질(전도) 경우 화재·화상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기준*에서는 10초 이내에 난로가 소화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도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4개 제품**이 10초 이내에 불이 꺼지지 않아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안전확인 안전기준 부속서 71(기름 난로)

** 부적합 4개 제품 : 대우(DEH-K8000), 사파이어(SF-2300OH), 유로파(EPH-9900), 후지카(FU-4863)

⇒ 해당 업체는 기 판매된 제품에 대해 회수 및 무상수리 등 자발적인 시정 조치 계획을 알려옴.

◎ ‘일산화탄소 농도’ 문제없고, 일부 제품은 경사진 곳에서 기름이 누설되어 품질개선 필요 (세부내용, 자료 6페이지)
(일산화탄소 농도) 연소 중 불완전 연소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의 농도는 전 제품이 안전기준(0.07 CO%이하)에 적합했다.
(경사 안정성) 경사진(10°) 사용 환경에서 기름 누설 등의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2개 제품*이 심지 조절기 부분에서 기름이 누설됨으로써 한국산업표준**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해 품질개선이 필요했다.

* 기름 누설 2개 제품 : 사파이어(SF-2300OH), 후지카(FU-4863)

** 기름 난로(KS B 8004 : 2014)

⇒ 해당 2개 업체는 자율적으로 구조개선 결과를 알려옴.

◎ ’냄새‘ 에서 일부 제품 미흡했고, ’표면온도‘, ’내충격성‘ 등의 품질은 전 제품 이상 없어(세부내용, 자료 8페이지)
(냄새) 기름 난로는 연소 가스를 실내로 배출하는 연소 방식이기 때문에 연소 중에 냄새가 발생하는지를 평가한 결과, 3개 제품*이 한국산업표준에 미흡했다.

* 3개 제품 : 대우(DEH-K8000), 사파이어(SF-2300OH), 후지카(FU-4863)

(표면온도 등) 사용 중 화상 등의 우려가 있는 부위의 ‘표면온도’, 진동에 대한 내구성을 확인하는 ‘내충격성’, ‘연료소비량(발열량) 차이’, ‘소화 시간’ 및 ‘저온(영하 20℃) 연소시험’에서는 전 제품이 한국산업표준을 만족했다.
◎ ‘유량계’의 지시 위치는 대부분의 제품이 부정확해(세부내용, 자료 9페이지)
시험대상 8개 제품 중 7개 제품*은 기름의 양을 표시하는 유량계의 지시 위치가 정확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 7개 제품 : 대우(DEH-K8000), 사파이어(SF-2300OH), 신일산업(SCS-S53PC), 유로파(EPH-9900), 알파카(TS-231A), 파세코(PKH-3100G), 후지카(FU-4863)

⇒ 해당 7개 업체는 유량계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자율적으로 구조개선 결과를 알려옴.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한국소비자원 2018-11-2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783 해파리에 쏘이면 즉시 물 밖으로 나오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3 2017.07.24
3782 홍콩·대만, 여름임에도 인플루엔자 유행··· 현지 여행시 주의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50 2017.07.24
3781 물놀이 사고, 생존수영 교육으로 대비하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0 2017.07.24
3780 유리조각이 혼입된 ‘혼합음료’ 제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9 2017.07.24
3779 온열질환자 증가하는 8월, 예방수칙 더욱 준수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7 2017.07.24
3778 반려동물용 탈취제·물휴지에서 CMIT/MIT 등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52 2017.07.25
3777 기아자동차㈜ 쏘렌토UM 차량 도어래치 무상수리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69 2017.07.27
3776 제품에서 이물 발생한 에이제이(주) '핸드워시' 회수·환불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1 2017.07.28
3775 제품에서 이취 발생한 ㈜팜스토리/홈앤쇼핑(주)‘브라질 넛’회수·환불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27 2017.07.28
3774 핸들바 파손으로 낙상 위험 있는 자전거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10 2017.07.31
3773 부품 파손으로 낙상 위험이 자전거 스템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2 2017.07.31
3772 화재 위험있는 잔디깎는 기계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33 2017.07.31
3771 추락위험 있는 Trango社의 등반장비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0 2017.07.31
3770 부품 내구성 문제가 발생한 전기 믹서 2개 제품, 무상수리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06 2017.08.01
3769 취미·레저용 드론, 안전기준 마련 시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8 2017.08.01
3768 제모기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4 2017.08.03
3767 온열질환, 8월 첫 주와 둘째 주를 가장 조심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9 2017.08.03
3766 휴대용 선풍기 안전하게 사용하기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69 2017.08.03
3765 “제5호 태풍(노루) 피해, 이렇게 대비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1 2017.08.07
3764 필리핀 여행 시 콜레라 감염주의 당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1 2017.08.07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