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추수기, 추석 명절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설치류(쥐)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 시기인 9~11월에 집중 발생하며, 올해 9월 현재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환자가 7.1% 증가하였다.

  * ’23.9.19. 기준 878명 발생(1명 사망), ’22년 동기간 820명 발생(3명 사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 이내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 


  SFTS는 주로 6~10월에 환자가 발생하고, 올해 9월 현재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환자가 8.5% 감소*하였고, 사망자는 4.5% 증가하였다. 

  * ’23. 9. 19. 기준 118명 발생(23명 사망), ’22년 동기간 129명 발생(22명 사망)


  특히,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며 치명률이 약 20% 전후로 높아, 사전 예방과 환자 조기발견·적기치료가 중요한 감염병이다. 

  * ’23년 9월 현재 SFTS 치명률은 19.5%임


  한편, 진드기 매개 감염병 매개체인 참진드기(SFTS)와 털진드기(쯔쯔가무시증)는 각각 8월과 10월 초에 개체 수가 급증하여 11월까지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해당 시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설치류(쥐) 매개 감염병 :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은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설치류 및 가축(소, 돼지 등)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 토양, 음식물 등에 사람의 상처 부위나 점막 등이 노출된 후 2일~4주 이내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태풍, 홍수, 장마 때 오염된 물을 통해 균에 노출된 후, 9~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을 보이며, 올해 9월 현재까지 신고된 환자는 전년 동기간 대비 48.3% 감소*하였다.

  * ’23.9.19. 기준 31명 발생, ’22년 동기간 60명 발생


신증후군출혈열(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쥐)의 배설물과 소변, 타액 등을 통해 배출된 바이러스가 건조되어 사람의 호흡기나 상처난 피부 등을 통해 감염되며, 1~2주 이내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야외활동이 많은 분들에게 주로 발생하며, 성별로는 남자, 직업별로는 군인과 농부에서 환자가 집중된다. 올해 9월까지 신고된 환자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66.7% 증가*하였다. 

  * ’23.9.19. 기준 205명 발생, ’22년 동기간 123명 발생


  한편,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환자의 감염 위험요인이 주로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으로 나타남에 따라 다음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농작업이나 추석 명절 전‧후 벌초, 성묘, 여행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수해복구 등 야외활동 시 피부보호를 위해 반드시 방수 처리가 된 장갑, 작업복, 장화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신증후군출혈열 감염 위험이 높은 농부, 군인 등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 접종시기 : 총 3회(1개월 간격으로 2회 기본접종 후 12개월 뒤에 1회 추가접종 실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추석명절 및 10월 연휴기간에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업 등 야외활동 후 발열, 두통,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 등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받을 것”과, 


  의료인은 가을철에 감기 증상의 환자가 내원할 경우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일 가능성을 염두하여 야외활동력 등을 문진하고, 적극적인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농작물 수확, 성묘, 여행 등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진드기와 설치류(쥐)와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하였다. 



[ 질병관리청 2023-09-2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846 감전 위험이 있는 전원 어댑터 리콜 실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79 2017.07.10
3845 부품 부식 위험 있는 자전거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9 2017.07.10
3844 마감처리 불량에 따라 손 열상 위험있는 다이소 'NEW 양푼이' 회수·환불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33 2017.07.10
3843 크롬 도금탈락으로 위해 우려되는 다이소 ‘레이저샤워헤드’회수·환불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45 2017.07.10
3842 목졸림 위험있는 Small Foot Company(LEGLER) 브랜드 끄는 완구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0 2017.07.10
3841 Sick Science브랜드 비눗방울놀이 기구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75 2017.07.10
3840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감기 증상과 유사한 바이러스수막염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3 2017.07.11
3839 호우 및 장마기간 낙뢰사고 각별히 주의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8 2017.07.11
3838 안전수칙 지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특히 하천·강에서 물놀이 시 주의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2 2017.07.14
3837 이유식.간식 등 우리아이 먹거리 맞춤형 안전점검 실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2 2017.07.17
3836 2017년 2/4분기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3 2017.07.17
3835 여름 휴가철 물놀이 "음주가 가장 위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7 2017.07.17
3834 알루미늄 식기 안전하게 사용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3 2017.07.18
3833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높아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9 2017.07.18
3832 가스레인지 과열방지장치의 정상작동을 차단하는 센서캡 유통·판매 중지 권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87 2017.07.18
3831 국표원, 수영복·전격살충기 등 48개 제품 리콜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3 2017.07.18
3830 2017년 5월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0 2017.07.19
3829 휴가철 맞이하여 어린이·청소년 물놀이 안전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07 2017.07.19
3828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크레이프 믹스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71 2017.07.20
3827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팬케이크&와플 믹스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6 2017.07.20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216 Next
/ 21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