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해외 유명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Co.)’의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결제를 유도한 뒤 배송이나 주문 취소를 해주지 않는 해외쇼핑몰 관련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는 이러한 내용의 소비자상담이 지난 8월 10일에만 13건 접수됐다(8.18. 기준 총 17건). 

 [상담 사례] 소비자 A씨는 2023.8.10. 티파니앤코 제품을 할인하여 판매한다는 SNS 광고를 통해 쇼핑몰에 접속하여 팔찌와 목걸이 등을 구매하고 USD 202.6를 결제함.
 A씨는 해외쇼핑몰인데 통관고유번호를 요구하지 않는 점 등을 이상하게 여겨 주문 취소를 요청했으나 판매자가 답변하지 않고, 가입한 회원 정보가 사라져 구매 내역을 확인할 수 없음.

☐ 해당 브랜드 명칭·로고‧색상 등을 사용, 공식 쇼핑몰로 오인하게 해
  소비자들은 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광고를 통해 해당 쇼핑몰*에 접속했는데, 티파니앤코(TIFFANY&Co.)의 브랜드 로고, 상징 색상, 제품 사진 등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공식 홈페이지로 오인할 가능성이 크다.
* 웹사이트 주소 : tiffjewelry,com(현재 폐쇄됨), tiffjewellery.com, kasaibyrdmall.com

☐ 판매자의 정보 확인 어렵고, 주문 취소 요구에는 제대로 응답하지 않아
  접수된 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한 후 정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취소 및 반품을 요구하였으나 판매자가 응답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가장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에게 사실 확인 및 불만 처리를 요청하는 전자우편을 발송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특히 판매자 정보가 명확하지 않아 피해 해결이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이메일 주소 외에는 사업자 주소지 등 다른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이용약관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법률이 적용된다고 표시되어 있으나, 신용카드 승인 내역에는 홍콩으로 추정되는 사업자명*이 기재되어 있었다.
* 신용카드 승인내역 및 매출전표에 표시된 사업자: PHP*coreexcitw HKG, PHP*weekscomfyd, PPC*shoecomfytcom 등

☐ 피해 발생 시 결제한 신용카드사 통해 차지백 서비스 신청 가능
  이러한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용하고자 하는 쇼핑몰이 브랜드의 공식 판매사이트인지,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시장 가격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경우, 가짜 제품이거나 사기성 판매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경우, 제품이 장기간 배송되지 않거나 구매한 것과 전혀 다른 상품이 배송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면 증빙자료를 갖추어 결제한 신용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 등을 신청할 수 있다.
* 구입일로부터 120일(VISA, Master Card, AMEX) 또는 180일(Union Pay) 이내에 신용카드사에 승인된 거래를 취소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신청 기한, 접수 방법 등은 카드사에 문의)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웹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유사한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결제 내역, 주문취소 요청 내역 등의 증빙자료를 갖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go.kr)로 상담을 신청할 것을 안내했다.


[ 한국소비자원 2023-08-3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860 금속이 혼합될 가능성이 있는 잼(스프레드)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72 2017.06.02
3859 궁금한 화학안전 정보…'화학물질 종합 포털'에서 해소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9 2017.06.02
3858 자전거 헬멧을 반드시 착용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6 2017.06.02
3857 화학제품 안전관리 대책 이행…화평법 개정안 입법예고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92 2017.06.13
3856 전도 시 누수되는 에어포트 환불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10 2017.06.14
3855 무더운 여름철, 선풍기 안전하게 사용하기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9 2017.06.16
3854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9 2017.06.23
3853 흰 가루가 발생하는 (주)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소재 섬유제품, 사용 자제 촉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87 2017.06.23
3852 24~27일 전후 해수면 상승, 해안지역 안전 유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1 2017.06.23
3851 7월에는 어떤 재난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할까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7 2017.06.30
3850 인조손톱, 다수 제품 안전성에 문제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48 2017.07.04
3849 화장품 안전수준 바로 알 수 있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49 2017.07.05
3848 7~8월 폭염기간 전기화재, 벌 쏘임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3 2017.07.06
3847 여름철 제모 후 피부염, 화상 등 부작용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59 2017.07.06
3846 맛있는 닭고기,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기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0 2017.07.07
3845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중 안전사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65 2017.07.07
3844 Janod社, 뒤로 넘어가는 어린이 완구 손수레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58 2017.07.07
3843 Polaris Ranger XP, Crew ATV 무상수리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7 2017.07.10
3842 Polaris Sportsman 850, 1000 ATV 무상수리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7 2017.07.10
3841 부품 파손으로 낙상 위험이 킥보드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1 2017.07.10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215 Next
/ 215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