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하여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소관 공동 숙박시설 등에 대한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안내·홍보하고, 필요 시 점검 관리하는 등 빈대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 강화해줄 것을 협조 요청하도록 조치하였다.

  * 보건복지부, 교육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리 대상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질병관리청은 국민들이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발견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빈대 예방·대응 정보집*」을 마련하여 누리집에 게재·안내(10.25.)하였다.

  * 질병관리청 누리집 →알림·자료→홍보자료→교육자료→위생해충 분류군 정보집(빈대)


 또한, 11월 1일부터 공항 출국장과 해외감염병 신고센터에서 영국, 프랑스 등 빈대 발생 국가 출입국자와 해당 국가에서 화물을 수입하는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빈대 등 위생해충 예방수칙을 안내·홍보할 계획이다.


  향후, 해외유입 동향을 파악하여 빈대 등 위생해충 예방 홍보 대상 국가를 수시로 조정해나갈 계획이며, 해외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빈대 등 위생해충의 유입을 차단하는 검역소의 구제 업무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빈대 대응 방안>


1.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 사람마다 반응 시간(잠복기 최대 10일)이 다를 수 있다.


2. 집 또는 공동 숙박시설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한다.

- (직접확인) 침대 매트리스나 프레임, 소파, 책장, 침구류 등 틈새를 살펴본다.


- (흔적)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을 찾는다.


- (냄새) 노린내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나는 지점에서 찾는다.


3. 빈대를 발견한 지점을 중심으로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여야 효과적이다.


- (물리적 방제) 

  ① 스팀 고열을 이용하여 빈대 서식 장소에 분사한다.

  ②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등 빈대에 오염된 모든 장소를 청소하고, 진공 흡입물은 봉투에 밀봉하여 폐기한다. 

  ③ 오염된 직물(의류, 커튼, 침대커버 등)은 건조기를 이용하여 소독한다.


- (화학적 방제) 빈대 서식처를 확인한 후 환경부에서 허가한 살충제로 처리한다. (매트리스, 침대 라인 등 직접 접촉 가능한 곳 제외)

   * 가열 연막 또는 훈증 이용 시, 숨어 있던 빈대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기에 주의 필요


- 빈대에 오염된 장소가 공동·숙박시설일 경우, 동시에 방제한다.


- 방제 후, 빈대가 발견되었던 곳을 다시 확인하여야 하며, 빈대가 발견되면 추가 방제한다.

   * 서식처 주변 및 깊숙한 곳에 있어, 방제가 완전히 되지 않았을 수 있음 

   * 알이 부화되는 시기를 고려하여, 7~14일 후에 서식처 주변을 재확인해야 함


4. 빈대에 오염된 매트리스, 가구 등은 방제 후 재사용 여부를 판단한다.


- 만약 폐기할 경우, 반드시 방제 후 폐기*하여야 한다. 

  * 방제 없이 폐기 시, 빈대가 새로운 장소로 확산 및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 필요


5. 여행 중 빈대에 노출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에 대해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 밀봉하여 장시간 보관하거나, 직물류는 건조기에 처리 등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빈대는 질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해 수면방해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해외 여행 중 빈대 노출이 있을 경우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고, 공동숙박 시설에서 빈대 흔적 등을 확인해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빈대를 발견하였을 경우 철저하게 방제를 해야하며, 필요 시 전문가와 상의해 방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였다.




[ 질병관리청 2023-10-3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881 KS기준(강모다발 유지력)을 충족하지 못한 마이비 유아 칫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13 2017.06.01
3880 황색포도상구균 검출‘조미건어포류’제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59 2017.06.01
3879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여드름 부위에만 사용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12 2017.06.01
3878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유행주의보 해제”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4 2017.06.01
3877 벤츠, 포르쉐, BMW, 두카티 리콜실시 (총 15개 차종 2,014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76 2017.06.01
3876 C형간염, 내성균 2종(VRSA, CRE) 전수감시 시작, 잡단 감염을 조기 인지하여 선제적 대응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488 2017.06.02
3875 부품 탈락에 따른 질식사고 위험있는 Fiesta 브랜드 끄는 완구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2 2017.06.02
3874 역회전으로 부상 위험이 전동드릴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98 2017.06.02
3873 신체부위가 끼일 위험있는 유아용 안전문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68 2017.06.02
3872 누유로 인한 화재 및 폭발 위험이 있는 호스커넥터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82 2017.06.02
3871 절상을 입을 위험이 있는 주방용 칼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1125 2017.06.02
3870 감전위험 있는 패널커넥터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73 2017.06.02
3869 화상위험 있는 게임패드 충전기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33 2017.06.02
3868 과열 및 발연 위험이 있는 보조배터리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6 2017.06.02
3867 스탠드 붕괴로 골절, 열상, 절단사고 위험이 있는 테이블톱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72 2017.06.02
3866 Safety-1st, 쉽게 파손되는 유아용 안전문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98 2017.06.02
3865 KidsⅡ, 질식 우려 있는 딸랑이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6 2017.06.02
3864 RUBIE’S, 목졸림 위험있는 어린이 코스튬 판매 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3 2017.06.02
3863 스피드웨이 미니3 접힘축 폴딩레버 파손에 따른 무상수리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01 2017.06.02
3862 Boosted Dual+ 전동스케이트보드 판매중지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81 2017.06.02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216 Next
/ 21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