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세계 말라리아의 날(4월 25일) 맞아, 말라리아 감염주의 당부

  • 국내‧외 말라리아 발생지역(붙임1 참조) 여행 시에는 모기 기피제, 긴 옷 등을 이용하여 모기물림 주의

  • 말라리아 발생 국가에 따라 약제내성 및 발생현황이 다르므로 해외여행 전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 후 필요시 적절한 예방약 복용

  • 말라리아 의심 증상(발열, 오한 등)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여행력 알리고 진료 권고

중국얼룩날개모기 암컷 성충(좌) 및 유충(우)


< 중국얼룩날개모기 암컷 성충(좌) 및 유충(우)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제13차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휴전선 접경지역) 거주 또는 여행객과 해외 말라리아 발생 국가(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 및 감염 주의를 당부하였다.

말라리아는 열원충(Plasmodium Species)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질환으로 현재까지 총 5종*에서 인체감염이 가능하다.

* 삼일열말라리아, 열대열말라리아, 사일열말라리아, 난형열말라리아, 원숭이열말라리아

-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는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에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환자의 90%가 발생*(‘19년)한다. <붙임 1 참조>

* 2019년 국내 발생 : 경기 북부 314명(64.7%), 인천 98명(20.2%), 강원 북부 25명(5.2%) 등

- 신속한 진단‧치료가 필요한 열대열말라리아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해외여행 등을 통해 감염된 사례가 연간 70건 내외로 보고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질병관리본부는 말라리아 감염예방 및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다음과 같은 2020년 말라리아 퇴치 실행계획을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매년 전년도 환자 발생현황을 토대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선정하여 환자 조기발견 및 치료, 모기집중방제, 예방 교육‧홍보 및 행안부‧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관리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 신속한 진단검사를 위해 20분 이내 진단 가능한 신속진단검사법(RDT, Rapid Diagnostic Test)을 도입 및 보험급여화로 본인부담금을 낮추었고, 적절한 치료를 위해 치료제 용량기준을 체중 당 용량(㎎/㎏)으로 변경*하여 실시하고 있다.

* 말라리아 치료제(프리마퀸) 용량: 하루 1정 → 체중 당(㎎/㎏)으로 변경

또한 말라리아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내 매개모기 밀도조사 및 원충감염조사 등 매개모기 감시를 강화하고, 매개모기 서식처인 축사 및 환자 다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는 소규모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환자 발생 시 촘촘한 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 규명과 집중방제 등을 실시해 소규모지역 맞춤형 말라리아 집중관리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휴전선 접경지역 보건소는 군부대와 관군협의체를 구성하여 매개모기방제, 환자 완치율 제고 등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도 감염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국내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거주 또는 여행할 경우, 특히 해외 말라리아 발생국가 여행 시에는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모기에 물린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당부하였다.


〈 말라리아 예방수칙〉

  • 국내에서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야간(밤 10시부터 새벽 4시)에는 야외(낚시터, 야외캠핑 등) 활동을 가능한 자제

  •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을 철저히 실천

  • 옥내의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의 정비 및 모기장 사용을 권고하고, 실내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할 것

  • 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전 의사와 상담 후 지역에 따라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할 것

  • 말라리아 위험지역(다발생 지역) 여행 후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

국내·외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 및 예방약 정보, 예방수칙 등은 질병관리본부 누리집(http://www.cdc.go.kr) 및 해외감염병나우(www.해외감염병now.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보건복지부 2020-04-2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864 RASTAR 유아용 전기자동차, 납 성분 과량 함유돼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23 2019.06.14
3863 카드뮴 과다 함유해 건강 위험있는 Milacolato 발찌 세트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22 2022.06.14
3862 해외여행 시 뎅기열 주의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22 2022.06.14
3861 Judith Leiber 바디로션, 살균보조제 성분 함유되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22 2019.04.11
3860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검사 결과 (2016.8.12.∼2016.8.18)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22 2016.08.22
3859 아로마 에센셜 오일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21 2017.12.06
3858 휴가 절정기, 안전수칙 지켜 안전하게 보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20 2018.08.02
3857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검사 결과(2016.5.27~2016.6.2)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18 2016.06.07
3856 주간제품안전동향(2016.07.11~ 2016.07.17)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17 2016.10.10
3855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검사 결과 (2016.4.29∼2016.5.12)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17 2016.05.16
3854 살모넬라균 오염돼 감염 위험 있는 Awfuuly Posh 스낵(1)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16 2022.06.14
3853 휴가철 숙박, 여행, 항공 소비자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16 2018.07.25
3852 주간제품안전동향(2016.09.05~2016.09.11)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16 2017.03.22
3851 안전성조사결과 리콜명령대상 제품(38개)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16 2016.07.05
3850 향초·인센스 스틱 사용시 실내 공기 오염 우려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15 2018.01.26
3849 IMUSA 커피메이커 판매중지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15 2017.02.07
3848 유해물질 검출된 '골든로즈 다크브라운' 문신용 염료 회수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13 2016.10.21
3847 발화위험 있는 유아용 잠옷 판매 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11 2017.04.27
3846 Little Live Pets브랜드, 개구리 완구 판매 중지 강원도소비생활센터 411 2017.04.19
3845 핸들바 파손으로 낙상 위험 있는 자전거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10 2017.07.31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