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일부 비눗방울 장난감에서 유해 보존제 및 기준 초과 미생물 검출


어린이가 즐겨 사용하는 비눗방울 장난감은 놀이 과정에서 피부에 접촉되거나 입·코를 통해 흡입될 위험이 높아 철저한 위생 관리 및 유해물질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비눗방울 장난감 23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유해 보존제(CMIT, MIT)와 기준을 초과하는 미생물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5개 제품에서 CMIT, MIT 및 기준 초과 미생물 검출

유해 보존제 및 미생물 시험검사 결과, 조사대상 23개 중 3개(13.0%) 제품에서 완구에 사용이 금지*된 CMIT가 최소 1.26mg/kg에서 최대 13.93mg/kg, MIT는 최소 0.65mg/kg에서 최대 3.23mg/kg 수준으로 검출됐다
*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안전확인 안전기준 부속서 6(완구)

또한, 3개(13.0%) 제품에서는 총호기성미생물이 완구에 대한 참고기준(1,000CFU/㎖ 이하)을 최대 330배(최소 4,800CFU/㎖ ~ 최대 330,000CFU/㎖) 초과했고, 효모 및 사상균이 동 기준(100CFU/㎖ 이하)을 최대 3,200배(최소 5,600CFU/㎖ ~ 최대 320,000CFU/㎖) 초과하여 검출됐다.


【 유해 보존제 및 미생물 검출제품 시험결과 】

제품명

수입사

제조국

보존제 (/)

미생물 (CFU*/)

비고

CMIT

(사용금지)

MIT

(사용금지)

총호기성미생물수

(1,000 이하)

효모 및 사상균

(100 이하)

도라에몽버블건

SJ

중국

1.26

0.65

41,000

49,000

 

스틱비눗방울

유아이티상사

중국

5.45

1.99

불검출

불검출

 

스틱왕비눗방울

재미존

중국

13.93

3.23

불검출

불검출

2019.4.이전 제조 제품에 한함.

메롱망치버블

세주

중국

불검출

불검출

4,800

5,600

 

방울짱 리필액

방울랜드

한국

불검출

불검출

330,000

320,000

2019.7.이전 제조 제품에 한함.


? CMIT(Methylchloroisothiazolinone) : 알레르기성 피부 반응과 호흡기, 눈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음.

? 총호기성미생물, 효모 및 사상균 : 공기 중에서 생육·번식하는 미생물 및 곰팡이균 등을 말하며, 상처가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오염된 제품을 접촉할 경우 피부 염증을, 섭취할 경우 배탈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음.

◎ 7개 제품이 사용연령 표시 누락 등 표시기준에 부적합

비눗방울 장난감 등 완구는 최소단위 포장에 모델명, 수입·제조사명, 사용연령 등 일반 표시사항과 안전기준에 적합함을 나타내는 KC마크를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안전확인 안전기준 부속서 6(완구)

그러나 조사대상 23개 중 7개(30.4%) 제품이 일반 표시사항을 일부 또는 전부 누락했고, 이 중 1개(4.3%) 제품은 KC마크 표시를 누락해 개선이 필요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에서 유해 보존제 및 기준 초과 미생물이 검출되거나 표시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을 제조·수입·판매한 사업자에게 시정을 권고했고, 해당 사업자는 이를 수용해 판매 중지 및 회수, 표시개선 등 자발적인 개선 조치를 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기술표준원에는 ▲비눗방울 장난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어린이가 비눗방울액을 직접 만지거나 마시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놀이 후에는 가급적 빨리 손과 몸을 씻길 것을 당부했다.




[ 한국소비자원 2019-10-0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843 2019년 상반기 달라진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해외여행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18.12.28
2842 겨울 산행 사고 대부분은 골절·상처…방한복 준비 필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18.12.17
2841 스크린야구장, 안전사고 위험 높고 화재에도 취약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18.06.22
2840 Perlier 바디크림(Body Honey Miel - Fluid Cream Moisturizing), 피부염 위험으로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18.03.21
2839 Laduo 와이파이 스마트 소켓, 감전 위험이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6 2018.03.21
2838 질식 위험 있는 Mizzie the Kangaroo 캥거루 치발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3.04.10
2837 가연성 요건 미준수하여 화상 위험 있는 Hatley 유아용 잠옷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3.04.07
2836 화상 위험이 있는 Wicked Lights 헤드랜턴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3.04.04
2835 금지 성분인 하이드로퀴논이 포함된 Fair & White 세럼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3.04.05
2834 익사 위험 있는 ULI 튜브형 패들보드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3.04.03
2833 퓨즈·플러그 결함으로 감전 및 부상의 위험이 있는 Aovopro 전동킥보드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3.03.13
2832 피부 및 안구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로진 성분 포함된 Rock Technologies 액체 초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3.03.10
2831 해외 사기의심 사이트 피해 4배 증가, 소비자 주의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3.03.10
2830 금속 조각 혼입으로 섭취 시 부상 위험 있는 Daim 아몬드 케이크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3.02.17
2829 화재위험 있는 Gotway/Begode 전기 외발 자전거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3.02.13
2828 에틸렌옥사이드가 함유된 발암성 있는 영양제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2.03.10
2827 고령층 대상 식품 부당광고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21.10.26
2826 일본뇌염 첫 환자 발생에 따른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19.09.02
2825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빙과류' 제품 회수 조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18.08.17
2824 Trotec 전류전압계(BE48), 감전 위험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5 2018.07.19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