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추석명절(’23.9.29.)을 앞두고 벌초, 성묘, 가을 산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벌 쏘임을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 최근 5년간(’17년~’21년) 벌 쏘임 사고는 총 5,457건 발생하였다. 그 중 151명이 입원하고, 24명이 사망(연평균 4.8명)하였는데, 이 중 15명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사망하였다. 이 가운데 2,730건이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고, 24명의 사망자 중 8-9월에 사망한 사람이 13명이었다(붙임 1 참고).


  남자는 3,512명(64.4%), 여자는 1,945명(35.6%)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약 1.8배 정도 많았다. 연령별로는 50세-59세가 25.1%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60-69세(21.4%)가 벌 쏘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벌 쏘임 사고는 벌초, 성묘, 추수, 단풍놀이 등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9월(25.3%)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평일보다는 주말(토요일 21.0%, 일요일 24.8%)에 발생 빈도가 높았으며, 오후 시간대(12-18시, 43.6%)에 많이 발생하였다.


  벌에 주로 많이 쏘이는 장소는 야외, 강, 바다로(43.0%) 나타났고, 도로(15.8%), 집(15.2%), 농장 및 일차산업장(8.4%) 순이었다. 야외, 강, 바다에서는 8월(40.4%), 9월(57.6%), 10월(48.7%)에 많이 발생하였다(붙임 1 참고).


  벌 쏘임 당시 휴식, 식사 등과 같은 일상생활(40.6%)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등산, 자전거 타기, 산책 등의 여가활동(21.7%), 무보수 업무(17.3%), 업무(16.6%)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특히 9월에 무보수 업무 활동 중 많이 발생하였다(27.3%)(붙임 1 참고).

  * (업무) 양봉, 밭일, 벌목, 구조작업 등 포함, (무보수 업무) 벌초, 화단정리, 밤 따기 등 포함


  벌 쏘임 주요 예방법은 벌을 자극하는 ❶향이 있는 물품 사용 자제, ❷밝은색 옷 입기, ❸긴 옷을 이용하여 팔·다리 노출 최소화, ❹벌집 접촉 시 신속대피 등 4가지가 있다.


<벌 쏘임 4가지 예방법>

❶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를 자제 

❷ 어두운색 계열의 옷에 공격성을 보이므로 흰색 계열의 옷 착용

❸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화 

❹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머리부위를 감싸고 20m 이상 장소에서 벗어나기



  벌 쏘임 시 주요 대처법으로는 ❶카드 등으로 긁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❷소독 후 얼음찜질을 시행하며, ❸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벌 쏘임시 3가지 대처법>

❶ 손, 핀셋을 이용하여 벌침을 제거하는 것은 벌침이 더욱 체내로 흡수될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카드 등으로 제거

❷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통증 감소) 시행

❸ 아나필락시스 반응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구역, 구토, 호흡곤란, 입술 혀 목젖의 부종, 어지러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남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벌 쏘임은 주로 8-9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벌은 10월 중순까지도 활발한 활동이 나타나므로 10월까지 벌 쏘임에 유의해야 하며, 가을철 등산 혹은 벌초를 위하여 산 등 야외에 방문하는 경우 벌에 쏘이지 않도록 예방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벌 쏘임 예방을 위해 벌 쏘임 예방법을 국가손상정보포털 (https://www.kdca.go.kr/injury) 및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s://www.kdca.go.kr)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붙임 3 참고).




[ 질병관리청 2023-09-0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821 해파리에 쏘이면 즉시 물 밖으로 나오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5 2017.07.24
3820 홍콩·대만, 여름임에도 인플루엔자 유행··· 현지 여행시 주의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51 2017.07.24
3819 물놀이 사고, 생존수영 교육으로 대비하자!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0 2017.07.24
3818 유리조각이 혼입된 ‘혼합음료’ 제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70 2017.07.24
3817 온열질환자 증가하는 8월, 예방수칙 더욱 준수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9 2017.07.24
3816 반려동물용 탈취제·물휴지에서 CMIT/MIT 등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53 2017.07.25
3815 기아자동차㈜ 쏘렌토UM 차량 도어래치 무상수리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69 2017.07.27
3814 제품에서 이물 발생한 에이제이(주) '핸드워시' 회수·환불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2 2017.07.28
3813 제품에서 이취 발생한 ㈜팜스토리/홈앤쇼핑(주)‘브라질 넛’회수·환불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28 2017.07.28
3812 핸들바 파손으로 낙상 위험 있는 자전거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11 2017.07.31
3811 부품 파손으로 낙상 위험이 자전거 스템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2 2017.07.31
3810 화재 위험있는 잔디깎는 기계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33 2017.07.31
3809 추락위험 있는 Trango社의 등반장비 판매중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0 2017.07.31
3808 부품 내구성 문제가 발생한 전기 믹서 2개 제품, 무상수리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07 2017.08.01
3807 취미·레저용 드론, 안전기준 마련 시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8 2017.08.01
3806 제모기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4 2017.08.03
3805 온열질환, 8월 첫 주와 둘째 주를 가장 조심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9 2017.08.03
3804 휴대용 선풍기 안전하게 사용하기 소비생활센터운영자 669 2017.08.03
3803 “제5호 태풍(노루) 피해, 이렇게 대비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1 2017.08.07
3802 필리핀 여행 시 콜레라 감염주의 당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2 2017.08.07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216 Next
/ 21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